롤의 도파민 얻는 과정은 이러함 ㅇㅇ

일단 픽창부터 팀원과 소통하며 밴픽해야 되는데 픽창부터 이상한놈들 만날 확률이 있음 ㅇㅇ 그럼 그냥 시작부터 모든게 꼬이는거임 다행히 닷지가 잇긴하지만 그것도 하루 1~2번정도가 한계고 심지어 대기시간도 생김 ㅇㅇ 그럴게 열심히 픽창 나생문을 통과하면 이제 초반 라인전단계에서 팀원이 어떤 이상한짓을 할지 초조해하면서 라인전 해야됨 ㅇㅇ 최대한 안 휘둘리면서 자기 할거 하면서 올바른 길을 찾아서 핑을 찍어줘야됨 ㅇㅇ 그와 동시에 상대와 라인전 딜교를 해야되는데 서로 막타칠때 스킬쓰는 기싸움 하몀ㄴ서 개피곤한데 정글이 또 이상한짓 하거나 다른라인에서 퍼블이남 ㅇㅇ 요즘거의 그냥 안이런판이없음 ㅇㅇ 그래도 어떻게든 중반까지 버티면 한타페이즈에서 사이드에 갈때 우리팀읓 거의 물가에 내놓은 애마냥 걱정할수밖에 없음 나없이 한타를 걸어버리지않을까 갑자기 짤리지 않을까 초조해야함 ㅇㅇ 그래서 계속 미니멥을 보명서 핑을 찍어서 브레이크를 걸어줘야댐 ㅇㅇ 그와 동시에 사이드에서 나를 몰래 물러오는 상대팀도 고려해야함 ㅇㅇ 그렇게 열심히 운영 하다가 오브젝트 타이밍때 일단 다이아까지도 이새기들은 오브젝트 전에 미리 안모임 ㅇㅇ그냥 대충 지들 할꺼하다가 어라? 용나왓다! 하고 모임 그냥 개벌레들임 그래서 거의 용 30초전에 용핑 와다다ㅏ 찍는게 내 버릇이됨 ㅇㅇ 안그럼 진짜 안모임 아예 용준비를 안함 ㅇㅇ

용전에 미리 피관리 라던가 리콜타임을 잡는다던가 상대를 빈사상태로 만든다던가 이런 플레이는 기대도 안함 그냥 용이 곧 나온다는거 인지도 못함 유충이든 전령이든 다똑같음 ㅇㅇ 내생각엔 다이아 티어까지도 89퍼센트 이상이 6분에 유충 나온다는 사실조차 모르고잇음

미드 아무리 딜교 이겨봣자 정글은 그걸 이용을 안함 ㅇㅇ 유리할때 옵젝이라도 쳐야되는데 그냥 이상한 라인 괜히 찔러보거나 무지성 정글링만 함 ㅇㅇ 아무튼 이런저런 189중나생문을 뚫고 기어이 넥서스에 도달해서 뿌서야 이길수 잇는데 놀랍게도 이 모든 과정을 완벽히 수행햇다는 가정 하에 승리할 확률은 60퍼센트대임 ㅇㅇ 그 확률까지 뚫고 나면 기어이 결국 도파민을 얻게됨.

던파 : 그냥 달려서 구슬까면댐

이래서 롤을 안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