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서 14만 4000권 60억 인구가 확률적으로 공평하게 나눠가짐

마도서 14만 4000권을 다 모으는게 주인공의 목적임

하나 이상의 마도서를 갖는 방법은 보통 다른 마법사를 죽이는 것 뿐

그러나 마법사들중에는 악인도 있고, 회색분자(아마 대다수 예상)에 가까운 사람도 있을테고, 선인도 있을것임

그러므로 모든 마도서를 모으겠다고 하는건 일반적으론 불가능(윤리의 문제 이전에 발품팔기가 극악으로 어려움)

여기서 필요한게 마법도서관의 존재. 이로써 살해 말고 양도라는 제 2의 선택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제시하는게 가능해짐

그러나 사람은 이기적임, 자기한텐 계륵같은 마도서라고 할지라도 구태여 남한테 넘기려 들진 않을 확률이 높음

게다가 마도서는 마법사로서 고유마법을 각성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활력 부여와 생체능력 강화(제국사냥꾼 원시능력자 느낌), 행운의 징크스(미약한 현실조작 및 인지능력의 상승)를 제공함.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주인공, 설탕회사의 로비를 다룬 인터넷 기사를 접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려냄

각종 로비를 처바르고, 마도서의 생체기전조작 능력을 변형해서 유기체를 육종덩어리로 바꾸는 마법을 개발, 미국 중심부에서 마법사 하나 잡아들인걸로 종양 탑 하나 세움으로서 마도서에 대한 이미지 사보타주를 개시, 몽영(夢泳)마법으로 마법사들의 영각에 간섭해 두려움을 확산시킴

이로서 회색분자의 마도서를 대다수 수거하는데 완료, 남은건 불순분자뿐

이들은 직접 사냥으로 제거

어떰?? 사냥은 뭐 국정원 취직이라도 시키지 ㅅㅂ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