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이라는 게임이 밈적으로 너무 오염됐음.

밈적으로 오염됐다는 게. 이런거임 와 샌즈아시는구나! 와 파피루스!! 언더테일처럼 메타적인 서사 주는 게임들!

그리고 rpg라는 요소가 모바일게임화 되면서 기존 rpg라는 장르적 약속과 담습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먼저 학습해버렸기 때문에...

거기다 버튜버나 인방이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언더테일을 플레이하고 컨텐츠를 소모하고. 간접체험하고...

게임의 유도대로 따라가지 않고 정보나 공략, 팁을 먼저 알아보는게 당연한 시대가 되고

언더테일의 주 컨텐츠 중 하나인 '사소한 텍스트를 보면서 세상을 탐험하는 rpg'는 더 이상 유의미한 컨텐츠가 아니기 때문임.

결국 이런 요소들이 하나하나씩 쌓여서... 정말로 언더테일이 주려는 재미와 목적이 상실 되어서 솔직히 추천하기 힘들다.

사람들이 최근으로 올수록 재미없고 그정둔가 하는게 어쩔 수 없기 때문이죠.

세상 이치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