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에미야 시로 이 미친 좆사기 치트키새끼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4 01:46:45
조회 123 추천 0 댓글 7
														

28a7d72fe39f6eeb3bbd83b74184253e3f85e16802071e9194b5a570c1ac1d1d61fefe87


결국 나는 날아갔다. 으, 복통에 두통, 몸 마디마디가 아프다. 대체 어떤 간드를 날려 버린 거지?




「……핫, 핫…… 시로, 어떻게 된 거야!」




토오사카가 갑자기 소리쳤다.




「네가 이렇게 항마력이 높아졌다는 건 듣지 못했거든!?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니, 충분히 날아갔는데」




라고 할까 아프다. 꽤 아프다. 무심코 열이 나서 눈에 뵈는 게 없이 강력한 간드를 날렸던 모양이다. 수단이 목적이 되는 것은 토오사카의 경우 흔히 있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날린 건 꽤 강력한 거였어. 이게 효과가 없었다면 항마력이 나랑 비슷하다는 정도 수준이었을 거라고. 갑자기 왜 이렇게 항마력이 높아진 거야!」




「아, 미안. 루비아 씨 대책으로 이걸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있었어」




하고 주머니에서 대마력 검을 꺼내 테이블에 놓는다.




「자, 어서 해봐 토오사카. 사양하지 말고」




「너 이거 뭐야? 생긴 걸 보니 방호 부적 같지만」




토오사카의 관심이 단숨에 그 검으로 옮겨간다. 왜지?




「아아. 어제 아르바이트에서 대영박물관에서 해석한 항마력 검이야. 일단 루비아 씨 대책용으로 투영해서 가지고 있었어」




「투영했다고? 네가 그렇게 쉽게……, 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알고 있는 거야?」




토오사카는 꽤 흥분해 있다. 왜지?




「응. 여러 기능을 가진 검을 내 세계에 꽂아두었다가 만일의 사태에 쓸 수 있으면 여러 단점을 극복할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서」




「편리할 것 같아서, 가 아니라 너 그거 응용하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거야? 자신의 약점을 그렇게 쉽게 보강할 수 있다니. 그런 중요한 마술을 개발해 놓고, 왜 그렇게 태평한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거야!」




토오사카의 말은 마지막 부분은 비명에 가깝다. 그만큼 특이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음, 지금은 그다지 대단한 것은 모아놓지 않았어. 지금 스톡할 수 있는 것은 항마력 검과 치료 검, 그리고 성배 전쟁에서 캐스터가 사용했던 파계검 정도야. 약점을 모두 극복하지는 못했어」




「그런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기능을 가진 검을 투영해서 행사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라고 말하는 거야!」




「음, 마술사는 자유로운 발상이 중요하다고 토오사카도 항상 말하잖아. 게다가 이런 건 내 능력에서 보면 당연히 연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단 열심히 여러 기능의 검을 모으는 것부터 해야지. 아르바이트도 보람이 생기는 것 아니겠어」




토오사카는 어이없다는 듯이 나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이윽고 몹시 지친 듯 소파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큰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다.




「정말이지, 너는…… 너무 지쳐. 그런 마구검이 흔하게 나오는 물건이야?」




「아니, 거의 없어. 처음 한 자루를 갑자기 찾아서 많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그 후로는 아무리 찾아도 망검만 있더라.


어제 겨우 두 번째 자루를 찾았을 정도야. 천 개에 하나나 만 개에 하나 정도 있으면 잘 나오는 걸 거야. 어제 찾은 항마력 검도 원래 능력은 대단한 건 아니었어서, 개량이 필요했으니까」




「그래…… 아니, 잠깐만. 너 지금 뭐라고 했어?」




토오사카는 또 무서운 얼굴로 나를 노려본다. 그렇게 이상한 말을 했나? 내가.




「응?……천 개에 하나나 만 개에 하나 정도 있으면 잘 나온다는……」




「가 아니라 그 뒤. 검을 개량했다고?」




「아아. 원래 이념에 반해서 제조 공정에 왜곡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아서 검의 언덕에 꽂았어」




심각했다. 기본 설계는 좋은데, 마술선은 엄청나게 비뚤어져 있고, 도신의 연결이 약해서 마력이 거의 새어 나가 버리고, 어떻게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을까 싶었다. 설계자가 보면 울 거다.




토오사카는 갑자기 일어나서 엄청난 기세로 외치기 시작했다.




「아-앙-타-는---! 왜 그렇게 엄청난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거야--!? 그럼 불완전한 물건도 한 번 보면 해석해서 완전한 물건이 되어 투영할 수 있다는 거야---!?」




「아니 그건 이념이나 그런 것들이 내가 이해할 수 있어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경우에 한정돼.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고칠 수 없어. 그대로 복제하는 게 전부지. 그러니까 여러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토오사카는 어깨로 숨을 쉬고 있었지만, 갑자기 지친 얼굴을 하고, 다시 털썩 소파에 주저앉는다.




「그래서 수강 강좌를 늘리고 도서관 다니는 거구나. 정말 엄청난 마술사네, 너는. 성실하게 마술 단련하는 우리들이 바보 같잖아.


정말이지 나조차도 살의를 느껴. 너 이런 이야기를 다른 마술사에게 하면 안 돼. 확실히 유괴당해서 유폐된 채로 평생 검만 만들게 되거나, 해부당할 거야」




「음, 그건 괜찮아. 만든 검은 나밖에 사용할 수 없어. 어쨌든 내 마력 덩어리야. 타인의 마력은 통하지 않아. 항마력 검은 내 마력을 통하지 않고 되는 스탠드얼론 증폭형 호부라서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


그리고 마술 훈련은 계속할 거야. 검으로 보완하는 건 정말로 서투른 분야뿐이야. 어쨌든 투영이라는 원 액션이 더 들어가는 만큼 아무래도 초동이 느려지는 데다, 마력 소비도 엄청나. 행사 마술에 따라서는 실제로는 쓸모없을지도 몰라」



항마력 부여해주는 검 찾기->투영함

와! 시로의 약점이던 항마력이 해결됫어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7116130 갤러리에서 웃긴짤 발굴함 [8] 강강수할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1 62 0
7116129 아니 포케로그 스타팅 포켓몬도 코스트 밸패 됏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1 44 0
7116128 이거 ㄹㅇ 인간 골든 리트리버네ㅋㅋㅋ [10] 소일렌트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109 0
7116126 이망가근데 샘플만봤지만 보추쪽이 공인 느낌인데 퓌캬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26 0
7116125 커트코베인이 되고 싶어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20 0
7116124 서울오이 완결까지 정주행 끝냈음 [10] 가난한청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48 0
7116123 모후룬커여워서 검색해봣다가 개웃엇네 [5] 안분지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42 0
7116122 기사님 300원으로 sekaikeiblu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9 25 0
7116120 이 고블린 vs 히로이 소일렌트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8 24 0
7116119 유투브 알고리즘 적용 금지해버렷더니 유투브 볼게 없어서 끄게되네 김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8 11 0
7116118 아앙? 머리 계속 쓰다듬지 않으면 죽여버린다?! [6] 뭬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61 0
7116115 우효~ 짭마리 겟또다제 [2] 김마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30 0
7116114 라면에 참치액젓한숟갈만 넣도 ㅈㄴ맛있어진다던데 [10] 퓌캬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47 0
7116112 요즘 되게 뭔가뭔가임 [1] 스팽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16 0
7116110 아니 월령 오랜만에 하는데 좀 서운하네 사자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15 0
7116109 소전2 재미가없다 [5] 린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44 0
7116107 오늘의 판타지 유튜브는 '페리로그, 예찬스' 브이로그추천(122.32) 00:34 9 0
7116105 약간 똥퍼식의 능력 마렵군 [2] 뭬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4 23 0
7116104 60년대 히피문화나 68이나 진짜 현대사회의 악의 근원임 낡치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4 32 0
7116103 근데 소금은 좀 많이 먹어도 지장 없지 않나 [4] 설아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4 26 0
7116102 바른말하는 윤서인 ㄷㄷㄷ 판갤러(175.115) 00:34 27 0
7116101 아젠티 나왔을 때는 음항경류아젠티엿어 [16] 해월일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3 34 0
7116100 니들 라면 먹고 국물 마시냐? [23] 봄타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3 48 0
7116099 애니노래맞추기 4/7 [11] 양지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41 0
7116098 노피아 공모전하고있었던것도 몰랏네 김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15 0
7116097 하아가짜개척자들은 다 붕스 접어주세요 [7] 린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39 0
7116095 미세먼지란거 사실 먼지 자체가 기분나쁜게 아닌듯 [2] 소일렌트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1 28 0
7116093 개 씨~발 밤낮 바뀐거 좆같네 [2] 흡연으로폐암치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1 19 0
7116092 노피아 공모전 추천좀 [7] 카락카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1 28 0
7116091 사나운데 만지면 얌전해지는 타입 넘 꼴류 [12] NO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55 0
7116090 밖에 미세먼지 심하더라 카락카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11 0
7116089 나 팔 ㅈㄴ 얇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8 0
7116088 블기견이미친새끼들 [3]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50 0
7116087 오트밀 절반 먹고 버렸다 [1] 한가운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17 0
7116086 예상외로 엄청 큰 아이 [3] NO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32 0
7116084 나 XX인데 [1] 레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9 0
7116082 레헤이놈. 당당하다더니 념글을 지웠구나 [3] 위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9 26 0
7116080 붕스 젤 후회하는 거 < 아젠티 1돌 [2] 해월일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8 22 0
7116079 외계인들에게 댕댕이나 고양이 팔면 사갈까 [2] 소일렌트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8 20 0
7116078 난 비트세이버녹화할때 윈도우키+G키로 한듯 퓌캬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8 7 0
7116076 아오 시발 먼본이가 보고 싶음 [7] 판갤러(211.234) 00:25 39 0
7116074 사라바다... 올 포 원... [1] 생물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14 0
7116073 혹시 스페인 칼솟타다 먹어본 사람 있음? [2] 고기마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19 0
7116071 붕스에 지른 200만원이 너무나 아깝구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4 27 0
7116070 나 늑시인데 양치하고 누웠닫ㄷㄷㄷㄷ [4] 김해늑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4 17 0
7116069 밀레니엄 트리니티가 미국 영국임? ㅇㅇ(121.137) 00:24 12 0
7116068 엔비디아 자동녹화 찐빠나는거 아는사람 [10] 점심먹고싶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4 57 0
7116065 부정선거 믿는 놈들 보면 우리나라도 저능아 존나 많은 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3 45 0
7116064 인생~~~~~~~~~~씨발 어떻게 될지 모른다~~~~~ ㅇㅇ(115.41) 00:23 9 0
7116063 베트남전 미군썰 좀 재밌네.jpg [2]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3 63 0
뉴스 '최강야구', 경남대 강찬수와 박용택의 예측 불허의 대결…승부의 향방은? 디시트렌드 01.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