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에미야 시로 이 미친 좆사기 치트키새끼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4 01:46:45
조회 136 추천 0 댓글 7
														

28a7d72fe39f6eeb3bbd83b74184253e3f85e16802071e9194b5a570c1ac1d1d61fefe87


결국 나는 날아갔다. 으, 복통에 두통, 몸 마디마디가 아프다. 대체 어떤 간드를 날려 버린 거지?




「……핫, 핫…… 시로, 어떻게 된 거야!」




토오사카가 갑자기 소리쳤다.




「네가 이렇게 항마력이 높아졌다는 건 듣지 못했거든!?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니, 충분히 날아갔는데」




라고 할까 아프다. 꽤 아프다. 무심코 열이 나서 눈에 뵈는 게 없이 강력한 간드를 날렸던 모양이다. 수단이 목적이 되는 것은 토오사카의 경우 흔히 있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날린 건 꽤 강력한 거였어. 이게 효과가 없었다면 항마력이 나랑 비슷하다는 정도 수준이었을 거라고. 갑자기 왜 이렇게 항마력이 높아진 거야!」




「아, 미안. 루비아 씨 대책으로 이걸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있었어」




하고 주머니에서 대마력 검을 꺼내 테이블에 놓는다.




「자, 어서 해봐 토오사카. 사양하지 말고」




「너 이거 뭐야? 생긴 걸 보니 방호 부적 같지만」




토오사카의 관심이 단숨에 그 검으로 옮겨간다. 왜지?




「아아. 어제 아르바이트에서 대영박물관에서 해석한 항마력 검이야. 일단 루비아 씨 대책용으로 투영해서 가지고 있었어」




「투영했다고? 네가 그렇게 쉽게……, 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알고 있는 거야?」




토오사카는 꽤 흥분해 있다. 왜지?




「응. 여러 기능을 가진 검을 내 세계에 꽂아두었다가 만일의 사태에 쓸 수 있으면 여러 단점을 극복할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서」




「편리할 것 같아서, 가 아니라 너 그거 응용하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거야? 자신의 약점을 그렇게 쉽게 보강할 수 있다니. 그런 중요한 마술을 개발해 놓고, 왜 그렇게 태평한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거야!」




토오사카의 말은 마지막 부분은 비명에 가깝다. 그만큼 특이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음, 지금은 그다지 대단한 것은 모아놓지 않았어. 지금 스톡할 수 있는 것은 항마력 검과 치료 검, 그리고 성배 전쟁에서 캐스터가 사용했던 파계검 정도야. 약점을 모두 극복하지는 못했어」




「그런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기능을 가진 검을 투영해서 행사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라고 말하는 거야!」




「음, 마술사는 자유로운 발상이 중요하다고 토오사카도 항상 말하잖아. 게다가 이런 건 내 능력에서 보면 당연히 연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단 열심히 여러 기능의 검을 모으는 것부터 해야지. 아르바이트도 보람이 생기는 것 아니겠어」




토오사카는 어이없다는 듯이 나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이윽고 몹시 지친 듯 소파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큰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다.




「정말이지, 너는…… 너무 지쳐. 그런 마구검이 흔하게 나오는 물건이야?」




「아니, 거의 없어. 처음 한 자루를 갑자기 찾아서 많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그 후로는 아무리 찾아도 망검만 있더라.


어제 겨우 두 번째 자루를 찾았을 정도야. 천 개에 하나나 만 개에 하나 정도 있으면 잘 나오는 걸 거야. 어제 찾은 항마력 검도 원래 능력은 대단한 건 아니었어서, 개량이 필요했으니까」




「그래…… 아니, 잠깐만. 너 지금 뭐라고 했어?」




토오사카는 또 무서운 얼굴로 나를 노려본다. 그렇게 이상한 말을 했나? 내가.




「응?……천 개에 하나나 만 개에 하나 정도 있으면 잘 나온다는……」




「가 아니라 그 뒤. 검을 개량했다고?」




「아아. 원래 이념에 반해서 제조 공정에 왜곡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아서 검의 언덕에 꽂았어」




심각했다. 기본 설계는 좋은데, 마술선은 엄청나게 비뚤어져 있고, 도신의 연결이 약해서 마력이 거의 새어 나가 버리고, 어떻게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을까 싶었다. 설계자가 보면 울 거다.




토오사카는 갑자기 일어나서 엄청난 기세로 외치기 시작했다.




「아-앙-타-는---! 왜 그렇게 엄청난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거야--!? 그럼 불완전한 물건도 한 번 보면 해석해서 완전한 물건이 되어 투영할 수 있다는 거야---!?」




「아니 그건 이념이나 그런 것들이 내가 이해할 수 있어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경우에 한정돼.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고칠 수 없어. 그대로 복제하는 게 전부지. 그러니까 여러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토오사카는 어깨로 숨을 쉬고 있었지만, 갑자기 지친 얼굴을 하고, 다시 털썩 소파에 주저앉는다.




「그래서 수강 강좌를 늘리고 도서관 다니는 거구나. 정말 엄청난 마술사네, 너는. 성실하게 마술 단련하는 우리들이 바보 같잖아.


정말이지 나조차도 살의를 느껴. 너 이런 이야기를 다른 마술사에게 하면 안 돼. 확실히 유괴당해서 유폐된 채로 평생 검만 만들게 되거나, 해부당할 거야」




「음, 그건 괜찮아. 만든 검은 나밖에 사용할 수 없어. 어쨌든 내 마력 덩어리야. 타인의 마력은 통하지 않아. 항마력 검은 내 마력을 통하지 않고 되는 스탠드얼론 증폭형 호부라서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


그리고 마술 훈련은 계속할 거야. 검으로 보완하는 건 정말로 서투른 분야뿐이야. 어쨌든 투영이라는 원 액션이 더 들어가는 만큼 아무래도 초동이 느려지는 데다, 마력 소비도 엄청나. 행사 마술에 따라서는 실제로는 쓸모없을지도 몰라」



항마력 부여해주는 검 찾기->투영함

와! 시로의 약점이던 항마력이 해결됫어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7113745 비앙카짤 [8] 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4 0
7113744 어른들은 왤케 자기 하고 싶은얘기만 할까 [2] 황천볶음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0 0
7113741 사촌동생 식성? 편식? 묘하네 [7] 한가운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99 0
7113740 나 콜포피아인데 요즘 전회할일이 많아 힘들다 일레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4 0
7113739 와 여자가 랙에서 25키로짜리 원판 존나 들고있길래 깜짝놀랐는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4 0
7113738 ㄹㅇ 일본역사에 관심있는 노재팬 국뽕 사학과 대학원생이라는 [2] ㅇㅇ,(121.161) 01.20 53 0
7113737 스포) ㅁㅊ 전지적 1인칭 묵혔던거 개봉했는데 미쳤네 [5] 재교일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1 0
7113736 ㄹㅇ 이런 주인공이랑 소재 가지고 최신화 조회수 600인 작가가 ㅇㅇ,(121.161) 01.20 47 0
7113734 우우 사펑하다가 3d멀미 왓어 치매반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8 0
7113733 갤질하는 고양이 [1] 도도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5 0
7113731 오늘은 두 가지를 배웠음 ㅇㅇ(121.145) 01.20 23 0
7113730 네이버페이 쌀먹 성공~~~ [5] 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4 0
7113729 하쿠노 이 미친새끼 [3] 어사일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7 0
7113728 그래 이 광고ㅇㅇ 애니인데도 ㄹㅇ 시원해보임 [2] 뭬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7 0
7113726 데이터 전처리 정신나갈거같네 [10] 파비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3 0
7113725 아니 그냥.... 온 세상이 치비 바이럴이라 어지러워 [4] 프로갓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4 0
7113724 도쿄 숙소 호텔로 할지 주택 빌릴지 고민인 [2] backl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8 0
7113723 모바일 겜 광고 의외로 효과좋나보네?? [1] ㅎ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2 0
7113721 오늘노동이고대서울엇어 [8] 방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7 0
7113720 요새 보이는 고양이 수인이 꾹꾹이 마사지해주는 애니 광고 [2] 뭬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8 0
7113719 아니 야 지 1권 진짜 존나재밋는데?? [3] 유동성까마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1 0
7113718 갑자기 구운감자가 땡기네 미야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3 0
7113717 3d테마치란거 왤캐웃기지 [3] 교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1 0
7113716 소개:천마 아포칼립스 [4]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4 0
7113715 저번주에 마숏 탄 사람들 오늘 곡소리나겠군 [3]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4 0
7113714 올만에 생마늘 먹었더니 온 몸에서 마늘냄새 나더라 [2]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5 0
7113713 오늘저녁동방월령전하실분(2트) [6] 유명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3 0
7113712 성녀님. 비처녀도 성녀가 될 수 있나요 ide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26 0
7113711 진짜 다음시즌 맹구랑 토트넘 좀 궁금해지네... [6] 콥등이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8 0
7113710 ... 그래서 이제 뭐함? [3] 뭬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3 0
7113709 ㄹㅇ 읽는 소설 다 좋은데 주인공이 너무 꼴보기 싫음 ㅇㅇ,(121.161) 01.20 30 0
7113706 이다나? 이디나? 걔는 성능 흉악해서 학대만화나오는거라던데 [2] 어사일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53 0
7113705 나쁜자세로 앉는게 편했는데 소일렌트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28 0
7113703 오늘 알바 대타온 친구 맨시티 팬이라네 봄타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4 0
7113702 저 출근전에 가볍게 편도 먹고 가는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20 0
7113701 앙카만화 불쌍해 죽겠어 ㅜㅜㅜㅜㅜㅜㅜ [9] 프로갓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85 0
7113698 [화교소굴 판갤]이 싫어하는 스카이데일리의 <막고라> 쇠안경(183.105) 01.20 19 0
7113697 반룡 병신아ㅋㅋ 얼굴로 공을 받으면 어떻게 해ㅋㅋ [2] 그래서니가누군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7 0
7113695 일레이 나 화남 [1] 일레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1 0
7113694 다들 천마아포보셈 [4]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53 0
7113693 애호뉴비 깐프가 영화보는 눈이 있다냥~ [3] Maineco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9 0
7113692 월요일낮부터 교수님과 2시간++미팅 [4] 종이먹기싫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2 3
7113691 이거 버러지라만차재일교바우? [2] 푸르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29 0
7113688 근데 세끼 먹으나 두끼먹으나 별 차이업지 않나 [8] 망아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41 0
7113687 디스크 극초기래 [8] 소일렌트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8 0
7113685 판갤 전체 들어라) 통탕연구 너 이거에 대해 알고 있지? 쇠안경(183.105) 01.20 21 0
7113684 비앙카 병신아 얼굴로 공을 받으면 어떡해 [13] 어사일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06 0
7113683 저 일부러 손아귀힘 좀 기르려고 스트랩 안샀는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25 0
7113682 아니 이게 대체 머냐 [2] Embr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40 0
7113679 님들오늘나스닥내리나요오르나요??????? [10] 노벨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38 0
뉴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만찢남 됐다…“판타지 활극이지만 허무맹랑하지 않을 작품” 디시트렌드 0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