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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 시로 이 미친 좆사기 치트키새끼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4 01:46:45
조회 120 추천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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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 날아갔다. 으, 복통에 두통, 몸 마디마디가 아프다. 대체 어떤 간드를 날려 버린 거지?




「……핫, 핫…… 시로, 어떻게 된 거야!」




토오사카가 갑자기 소리쳤다.




「네가 이렇게 항마력이 높아졌다는 건 듣지 못했거든!?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니, 충분히 날아갔는데」




라고 할까 아프다. 꽤 아프다. 무심코 열이 나서 눈에 뵈는 게 없이 강력한 간드를 날렸던 모양이다. 수단이 목적이 되는 것은 토오사카의 경우 흔히 있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날린 건 꽤 강력한 거였어. 이게 효과가 없었다면 항마력이 나랑 비슷하다는 정도 수준이었을 거라고. 갑자기 왜 이렇게 항마력이 높아진 거야!」




「아, 미안. 루비아 씨 대책으로 이걸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있었어」




하고 주머니에서 대마력 검을 꺼내 테이블에 놓는다.




「자, 어서 해봐 토오사카. 사양하지 말고」




「너 이거 뭐야? 생긴 걸 보니 방호 부적 같지만」




토오사카의 관심이 단숨에 그 검으로 옮겨간다. 왜지?




「아아. 어제 아르바이트에서 대영박물관에서 해석한 항마력 검이야. 일단 루비아 씨 대책용으로 투영해서 가지고 있었어」




「투영했다고? 네가 그렇게 쉽게……, 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알고 있는 거야?」




토오사카는 꽤 흥분해 있다. 왜지?




「응. 여러 기능을 가진 검을 내 세계에 꽂아두었다가 만일의 사태에 쓸 수 있으면 여러 단점을 극복할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서」




「편리할 것 같아서, 가 아니라 너 그거 응용하기에 따라서는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거야? 자신의 약점을 그렇게 쉽게 보강할 수 있다니. 그런 중요한 마술을 개발해 놓고, 왜 그렇게 태평한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거야!」




토오사카의 말은 마지막 부분은 비명에 가깝다. 그만큼 특이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음, 지금은 그다지 대단한 것은 모아놓지 않았어. 지금 스톡할 수 있는 것은 항마력 검과 치료 검, 그리고 성배 전쟁에서 캐스터가 사용했던 파계검 정도야. 약점을 모두 극복하지는 못했어」




「그런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기능을 가진 검을 투영해서 행사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라고 말하는 거야!」




「음, 마술사는 자유로운 발상이 중요하다고 토오사카도 항상 말하잖아. 게다가 이런 건 내 능력에서 보면 당연히 연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일단 열심히 여러 기능의 검을 모으는 것부터 해야지. 아르바이트도 보람이 생기는 것 아니겠어」




토오사카는 어이없다는 듯이 나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이윽고 몹시 지친 듯 소파에 주저앉는다. 그리고 큰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다.




「정말이지, 너는…… 너무 지쳐. 그런 마구검이 흔하게 나오는 물건이야?」




「아니, 거의 없어. 처음 한 자루를 갑자기 찾아서 많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그 후로는 아무리 찾아도 망검만 있더라.


어제 겨우 두 번째 자루를 찾았을 정도야. 천 개에 하나나 만 개에 하나 정도 있으면 잘 나오는 걸 거야. 어제 찾은 항마력 검도 원래 능력은 대단한 건 아니었어서, 개량이 필요했으니까」




「그래…… 아니, 잠깐만. 너 지금 뭐라고 했어?」




토오사카는 또 무서운 얼굴로 나를 노려본다. 그렇게 이상한 말을 했나? 내가.




「응?……천 개에 하나나 만 개에 하나 정도 있으면 잘 나온다는……」




「가 아니라 그 뒤. 검을 개량했다고?」




「아아. 원래 이념에 반해서 제조 공정에 왜곡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아서 검의 언덕에 꽂았어」




심각했다. 기본 설계는 좋은데, 마술선은 엄청나게 비뚤어져 있고, 도신의 연결이 약해서 마력이 거의 새어 나가 버리고, 어떻게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을까 싶었다. 설계자가 보면 울 거다.




토오사카는 갑자기 일어나서 엄청난 기세로 외치기 시작했다.




「아-앙-타-는---! 왜 그렇게 엄청난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거야--!? 그럼 불완전한 물건도 한 번 보면 해석해서 완전한 물건이 되어 투영할 수 있다는 거야---!?」




「아니 그건 이념이나 그런 것들이 내가 이해할 수 있어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경우에 한정돼.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고칠 수 없어. 그대로 복제하는 게 전부지. 그러니까 여러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토오사카는 어깨로 숨을 쉬고 있었지만, 갑자기 지친 얼굴을 하고, 다시 털썩 소파에 주저앉는다.




「그래서 수강 강좌를 늘리고 도서관 다니는 거구나. 정말 엄청난 마술사네, 너는. 성실하게 마술 단련하는 우리들이 바보 같잖아.


정말이지 나조차도 살의를 느껴. 너 이런 이야기를 다른 마술사에게 하면 안 돼. 확실히 유괴당해서 유폐된 채로 평생 검만 만들게 되거나, 해부당할 거야」




「음, 그건 괜찮아. 만든 검은 나밖에 사용할 수 없어. 어쨌든 내 마력 덩어리야. 타인의 마력은 통하지 않아. 항마력 검은 내 마력을 통하지 않고 되는 스탠드얼론 증폭형 호부라서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


그리고 마술 훈련은 계속할 거야. 검으로 보완하는 건 정말로 서투른 분야뿐이야. 어쨌든 투영이라는 원 액션이 더 들어가는 만큼 아무래도 초동이 느려지는 데다, 마력 소비도 엄청나. 행사 마술에 따라서는 실제로는 쓸모없을지도 몰라」



항마력 부여해주는 검 찾기->투영함

와! 시로의 약점이던 항마력이 해결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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