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카드인 희생의 제물이 금지, 서포트 카드도 부족했다. 2012년 6월까진 마죠레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제거 마돌체가 쓸만한 편이었다. 그러다 모 한국 유저가 '스맛돌체'라는, 묘지와 티아라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마돌체 덱을 선보였고, 이후 TG 마돌체로 발전하게 된다.
묘지 자원을 쌓으면 "안 된다"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묘지에 카드가 있어서 문제가 생기는 건 푸딩세스의 공격력 하락과 티브레이크, 나이츠의 발동 조건뿐이며 오히려 마돌체가 묘지에 어느 정도 있어야 마돌체 티켓+마돌체 샤토를 통한 서치, 마돌체 매너와 퀸마돌체 티아라미스의 효과 발동 등이 쉬워진다. 마돌체 푸딩세스를 쓰지 않는다면 묘지에 카드를 잔뜩 쌓아도 무방하다는 소리. 묘지로 보내기 힘든 마돌체들을 싱크로와 엑시즈 소재로 적절히 묘지에 쌓아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
다만 마돌체 푸딩세스와 마돌체 티브레이크, 마돌체 나이츠를 활용하겠다면 낮은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리크루트 몬스터를 채용하긴 힘들다. 마돌체 이외의 몬스터가 묘지에 본재하면 치울 방법이 마돌체 매너 정도밖에는 없기 때문. 그리고 몬스터 효과 무효가 아닌 이상 엑시즈 몬스터인 퀸마돌체 티아라미스 외엔 모든 마돌체 전원이 상대에 의해 파괴되면 묘지로 절대로 가지 않으므로, 내 쪽에서 묘지로 쌓이게 하기보단 패로 모이게 하는 게 더 쉽다.
정리하면 순수 마돌체 덱으로 갈 경우, 2가지의 플레이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마돌체의 특징을 이용해 묘지에 몬스터가 쌓이지 않을 경우 효과가 더욱 돋보이는 마돌체 푸딩세스를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 반대로 묘지에 몬스터를 쌓아서 마돌체 매너와 샤토, 티켓을 이용하며 싱크로, 엑시즈 소환을 응용하는 플레이. 물론 두 플레이 스타일을 전부 섞어 쓸 수도 있다. 전개력이 좋은 대신 그 전개에 덱 자리를 굉장히 많이 잡아먹는 관계로 상대에 대한 견제 카드를 넣기가 많이 어려워지지만, 티아리미스의 효과가 워낙 강력해 상대의 견제에 끊기지만 않으면 전개된 상대 필드를 밀어버릴 수 있기에 견제 카드의 부재를 어느 정도 채워주기는 한다. 거기다 비마돌체 보조 카드를 어떤 걸 넣느냐에 따라 땅 속성 카드군의 특성을 살려 강력한 나츄르 싱크로 몬스터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스타일이 될 경우 엑시즈와 싱크로를 자주 하므로 묘지에 몬스터를 남기지 않는 마돌체의 특성과 더불어 묘지에 몬스터가 없을 경우 발동할 수 있는 마돌체의 서포트 카드의 사용이 상당히 힘들어지며, 이는 곧 코나미가 마돌체 카드군에 부여한 컨셉 자체를 살리는 플레이는 꽤 무리라고 볼 수 있다. 덱 파괴 계열 덱과 겨루면 뭐라 말할 수 없는 처절한 괴악감을 맛볼 수 있다.
3.2. 프라이멀 오리진 이후[편집]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마돌체 엔젤리의 등장으로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 출신 중 가장 완벽하게 출세한 카드군이 되었다. 아이돌 카드군이 티어가 된 거의 최초의 사례이자, 고진감래를 제대로 보여준 카드군.[4]
스스로 묘지 자원을 쌓으면서 전투 내성을 부여받은 마돌체를 덱에서 바로 불러오는 효과는 전에 발매된 훗케이크와의 연계로 어마어마한 어드밴티지를 불러왔고, 이로 인해 1군에 군림하는 원 턴 덱이 됐다. 사실 이 점이 마돌체가 강해진 가장 큰 이유인데, 이때까지 마돌체가 약했던 이유는 티아라미스가 세지만 정작 그 티아라미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전개력과 묘지 쌓기가 어려웠던 점에 있었다. 그래서 스맛돌체니, TG 마돌체니 하면서 묘지를 쌓기 위해 온갖 똥꼬쇼를 벌여야 했지만, 이 모든 것이 엔젤리의 출시로 보완되니 제대로 포텐이 터져 나왔던 것.
샤토와 티켓, 티아라미스 등의 정신 나간 어드밴티지 확보 능력 덕에 과거부터 잠재력은 있었으며, 엔젤리 발매 전에도 훗케이크 + 메신젤라토를 이용한 하급 전개 후 다굴이라는 폭발력도 있었는데 엔젤리의 발매로 전개력에 부스터가 붙은 것. 준비 없이 원턴에 6000이 넘는 체력을 깎아버리는 그 괴력은 당해봐야 알 수 있다. 그야말로 환골탈태.
그러나 타점 싸움에선 밀리는지라, 브레이크스루 스킬 등으로 티아라미스의 효과가 끊기면 3000 라인 몬스터조차 돌파하지 못하는 것이 약점. 어드밴티지 벌이에 특화된 덱인 만큼 콤보가 끊기면 판을 뒤집는 능력이 부족하다.
아티팩트, 오파츠 등과 견주는 하급 비트라는 위용을 보여주며 못해도 1.5군으로 군림했다.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 발매 이후에는 섀도르, 룡성, 테라나이트 등의 신카드군이 대회를 평정한 영향으로, 정룡이나 오파츠 등과 함께 우승에서 밀려났지만 벨즈 급으로 메타 덱에서 밀려나진 않았다. 간간히 우승 소식이 올라온 정도.
2014년 5월 25일 기준 순위에선 AF오파츠/섀도르/백룡정룡 다음의 1.5군~2군의 탑으로 군림했다. 아래에서 기아기아나 테라나이트 등이 치고 올라왔으며, 섀도르의 등극으로 인해 미도라시와 네피림을 처리하기 위한 타점이 부각돼 정룡이 도로 부활하기 시작한 환경하의 타점 부족이 너무나도 큰 단점인 마돌체는 더 이상 치고 올라가기 힘들어졌지만, 금지된 성창이나 달의 서 같은 범용 메타 카드들과 재활용과 서치가 용이한 타점 증폭용 카드인 매너, 크로완상 등으로 타점 문제에 대처하면서 여전히 이상할 정도로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저거헬포에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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