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나온김에 무잔 비하인드 스토리 보고가셈

말 나온김에 무잔 비하인드 스토리 보고가셈앱에서 작성

모하비배달부

2021.12.10 22:55:20

조회 67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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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감성이 현저히 적어, 공감능력이 극히 떨어진다.

인간이라기보단 곤충 등에 가깝다고 봐야할지도 모른다.

귀신이 되어 천년 이상 살아와서 꽤 침착한 언행의 소유자지만, 인간이었던 시절부터 귀신이 된 얼마 동안은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심리를 읽는 데 능숙했던 것도 있고, 심할 정도의 독설을 퍼부어, 아내로 삼았던 여자 5명이 자살하기도 했다(헤이안 시대 무렵).

수면행동도 불필요하고, 영원한 생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 동안의 행동이 제한되는 것에 천년 동안이나 화가 나 있었다.

태양에 죽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공포였고, 그 공포를 없애기 위해 어떻게든 태양에 의한 죽음을 극복한 완전체가 되고 싶었다.

▶아이 → 태양을 극복할 약을 만드는 장소의 확보.

▶기생의 모습을 한 여성 → 푸른 피안화의 정보수집. 인간을 이용한 낮 동안의 피안화 수색 지시.

▶남성 → 기생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한 장소의 정보수집 및 자금 확보.

자산가를 죽이고 그 모습으로 변신하여, 정보수집과 자금 수급을 동시에 하는 경우도 있다.

움직이고 싶은 경우에는 부재중, 자신의 육체(고기) 일부로 고기인형을 만들어서 두고 나간다.

보통의 귀신은 무잔처럼 의태를 잘 하지 못하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장시간 자유자재로 몸집을 바꿀 수도 없다.

치유력, 회복력은 상현의 귀신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높아, 타마요의 약도 시간만 있으면 전부 무효로 만들 수 있었다.

푸른 피안화가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기에, 상현의 귀신이 될만한 체질이나 태양을 극복하는 체질의 사람들을 병행하여 수색.

푸른 피안화를 사용한 의사가 살고 있던 장소가 도쿄였으므로, 그 주변을 혈안이 되어 찾아다녔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푸른 피안화는 기후 등의 여건에 따라 1년에 한 번도 피지 않을 때도 있다.

꽃이 피었을 때도, 낮 동안의 불과 몇 분에서 몇 십분 사이에 닫혀버리는 듯 하다.

닫혀버리면 피안화가 아니고 커다란 뱀밥(쇠뜨기)처럼 보인다.

현대에 이르기 전까지는 그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노스케의 자손이 그 꽃을 시들게 해버렸고(물과 흙의 질 조정이 죽을만큼 어렵다고 한다), 씨앗도 자라지 못했기에 푸른 피안화는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산 속에 남아 있던 푸른 피안화도, 곁에 피어있던 꽃이 채취된 탓인지 전부 시들어 있었다.

푸른 피안화에는 여지껏 발견되지 않았던 특수한 성분이 들어있어, 연구 예정이었던 해외의 학자들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다.

무잔도 쓰러졌고, 이후 또 다른 귀신이 태어날 일은 없다.

결국 이새낀

낮에 피는 꽃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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