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자영업 <<< 갑자기 동창이나 동창 가족 보게 될 때 있음

조은풀

2024.12.16 00:10:39

조회 137 추천 0 댓글 2

전 평촌 학원가 토박이고

초중고 전부 거기서 다니다 보니

동년배일 경우 친하진 않더라도

이름까진 들어본 경우가 꽤 있는데

상ㄹ으로 통지서 배달 갔는데

집 주인 아지매가 슥 보다

'어??? 너 동팔이 아니니?'

'잉?'

'나 xxx이 엄마야~~!!'

띠용스~~!

'xxx이 형이 예비군이라~ 엄멈머 동팔아 과자 하나 가져갈래?'

'넹 ㅋ'

이런 경우가 있거나

혹은

흠... 배민에 못 보던 가게가 새로 떳군...

태국 스타일이라고 엄청 강조하는데 설마 딸배 전문점?

가게 정보 확인해볼가~~~

오 ㅋ 홀도 있고 정상적인 가게...

잠깐

이거 이름 뭐야 ㅋ

시발 초딩 동창 형인데??????

같은 경우가 있음...

근데 다른 건 몰라도

초등학생 동창에다

그다지 친하지도 않았던 반 친구의 어머니가

갑자기 알아보는 거 존나 신기했음

내 이름이 좀 특이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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