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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 2025가 한국에 위기인 이유...jpg
중국 제조 2025는 곧 오는 내년인 2025년에 중국이 지정한 10대 전략산 무제한적 정부 자금 + 인력지원으로 세계 최고로 올라선다는 국가 정책.얘들이 발전하겠다가 무엇이 문제냐고 하겠지만, 한국 주력산업이랑 죄다 겹친다는게 문제임.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철강, 기계, 반도체등.게다가 대놓고 해당 정책에서 독일, 일본을 2번째 그리고 한국을 중국이 제껴야 될 첫번째 목표로 거론했는데, 중국은 한국을 이미 추월했다고 판단중으로 이미 석유화학, 철강, 기계 등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 위험하고 [ 올해 세계 조선업 시장 점유율: 중국 69%, 한국 18%, 일본 5% ]조선업도 점유율 뺏기는중.[ 이미 한국 8개 주력산업에서 7개가 중국에게 따임 ]다시 말해 중국은 " 한국, 독일, 일본 니네 밥그릇은 우리가 다 뺏어 먹는다 " 고 사실상 경제적 선전포고를 한 셈인데도 불구중국에 뭘 기대하는 정치인이나 여론등이 여전히 어느정도 있고[ 독일 자동차 기업 매출에서 유럽보다 컸던 중국 시장이지만 이번 3분기 작년 대비 15-30% 폭락 ]안타깝게도 독일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한국도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라 마냥 중국을 제낄수도 없고 오히려 중국이 국산화 하며 독일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반도체에서도 쫒겨나는 형국.[ 한국, 독일에 작년 일본까지 자동차 강국들을 누르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선 중국 ] 심지어 중국이 자기 밥그릇를 가져감에도 변변한 대응도 못하는중.실제로 자율주행이나 자동차 디지털화등에선 독일차들조차 제압하고 테슬라 턱밑인게 중국 전기차들.더해 중국의 하루 13-14시간 주 6일 근무,[ 화재로 죽은 한국내 중국인 외노자가 한국 월급이 중국 4배 이상이란게 드러나자 중국인들 반응 ]40-50만원대 월급으로 일하는 수억명 단위 노동력,[ 중국 산업 클러스터 분포도 ] 전세계 모든 제조업 공급망이 합쳐진 클러스터 효과와 규모의 경제까지.사실상 제조업에서 필요한 우위는 중국이 모두 갖추고 이에 대응할려고 하면 시장규모를 이용한 무역보복을 하니, 가드 못올리고 스트레이트 쳐맞으며 강냉이 나가는 꼴.그나마 1990년대이던 IMF 때는 유동성이 막혔지 한국은 중위연령 20대의 젊은 국가였고, 산업도 여전히 건재했음.그러나 이번엔 외환보유고는 그전보다 나을지언정 한국은 50대를 바라보는 늙은 국가에, 돈을 만들어내는 생산성의 원천이자 밥그릇 그 자체인 산업들이 속절없이 털리는중. 유동성 문제였던 IMF와 달리 산업들이 털리면 한국에 다음은 없음.그리고 이건 비단 한국만의 얘기가 아니라 위에서 말했듯 독일, 일본등 내노라하는 세계 제조업 강자들에게도 똑같이 통용되는 얘기고[ 칠레 유일한 제철소 폐업 ] 사실 한국 이전의 동남아,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등 개도국들은 이미 사실상 중국산에 안방 내준지 오래.[ 지난 10년간 세계 주요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갯수 ]사실상 인공지능이랑 신산업 주도하면서 반도체 일부 말곤 주력산업이 크게 겹치지 않는 미국 말고는 중국이 전세계 밥그릇 털어먹는걸 알아도 막을 방법이 없는게 현재 상황.
작성자 : 학생회고정닉
14년 만에 처음 꺼낸 중국…출렁이는 한국시장에 어떤 효과?...jpg
계엄 사태 이후로 우리 금융시장이 정말 걱정입니다. 환율도 그렇고 주가도 계속 출렁이고 있죠.이번 주 장이 열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각각 2.8%와 5.2%씩 급락세가 나오더니, 어제(10일)는 코스피 2.43%, 코스닥은 5.52% 정도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지난 이틀 동안 출렁인 우리 주가 지수에서 확인된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첫 번째로 지금 한국증시는 싸긴 싸다, 주가가 떨어져도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인식은 있다는 겁니다.두 번째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빠르게 제거된다면 한국증시는 좀 더 반등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는 점입니다.하루종일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어제 아침에 장 열리자마자 증시는 급등하면서 출발했습니다.특히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 1달러에 1천400원을 훌쩍 넘어간 달러로 원화를 전보다 더 많이 살 수 있는 걸 고려하면요.지금의 주가 지수는 지난 2022년 10월에 우리 금융시장의 위태로웠던 상황, 이른바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사태 때보다 더 싼 수준입니다.우리 상장기업들이 지금 있는 빚을 다 갚고 남는 순자산을 청산하면요.한국증시에 투자한 모든 사람들의 돈을 몽땅 돌려주고도 한참 돈이 남을 정도거든요.실제 우리 기업들이 당장 갖고 있는 능력보다 주가가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참 더 작아져 있다, 시장에서 많이 쓰는 용어로 저평가돼 있는 국면이라는 겁니다.물론 저평가될 때는 이유가 있죠.이 상태에서 우리 시장에 악재가 추가로 이어진다면 어제의 급등세는 다시 빠르게 허물어질 겁니다.하지만 반대는 이 가격대에서는 좋은 일이 좀 생긴다고 하면 지금보다는 튀어 오를 가능성도 있는 수준까지 주가가 떨어져 있다는 겁니다.어제 그래도 이 소식은 우리 경제에 좀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소식이었죠.중국정부가 월요일에 내놓은 "더욱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당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행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요.이 '적당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라는 표현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중국이 14년 만에 처음 꺼낸 표현입니다.14년 전에 딱 이 얘기를 하고 나서 중국에서 막대한 규모의 경기부양책들이 나왔었거든요.중국에 정말 돈이 좀 더 돌게 되면, 우리의 대중 수출이 더 잘 될 거고요.우리 시장에 도는 돈까지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어제 아침에 장 시작부터 한국증시를 사는 움직임이 나온 점도 있습니다.주초에도 친절한 경제에서 한 번 말씀드렸지만요.사실 지난 20년 동안의 코스피 시장 흐름을 보면요.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이 시기에도 결국 우리 증시의 흐름은 한국 수출의 흐름과 거의 동일하게 갔다는 걸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우리 증시에 가장 중요한 건 수출, 수출이 잘 되려면 우리나라 상품들을 많이 사가는 나라들에서 돈이 좀 잘 돌고 있어야 하고,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그런 점에서 일단 중국에 돈이 더 많이 돌 걸로 기대되는 상황은 어제 우리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일단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려면 지금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가 되는 게 먼저겠죠.바로 그 점 때문에 지금의 정치적 혼란이 길어지면 곤란하다, 이런 얘기가 시장 안팎에서 나오고 있는 겁니다.정책 공백이 길어지고, 주요 해외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의 한국 방문이 줄줄이 취소되고, 이런 상태가 더 지속되면 대외 여건이 좋아져도 우리 수출이 탄탄히 유지되기는 힘들 겁니다.어제는 월요일보다는 지금의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기 수습될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가 좀 더 커졌던 것, 이것도 어제 증시 반등세에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되고 있습니다.이번 주가 정말 중요합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어제 당분간 예전 환율로 돌아가긴 어렵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요.그래도 여기서 원화 가치가 더 추락하지는 않도록 막아야 하고요.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약이 없다, 정치와 경제가 분리가 잘 되는 것 같다, 시스템에 정상 작동을 안 한다.이런 인상이 우리에 대해서 굳어지지 않도록 정말 하루하루를 잘 헤쳐나가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예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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