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 전화돌리고 알아보다가 결국 어찌 돌아가셨는지 알았다

오늘 혼자 전화돌리고 알아보다가 결국 어찌 돌아가셨는지 알았다앱에서 작성

외티.

2024.11.05 15:24:17

조회 85 추천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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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말씀들은거 혼자 물어본거 피검사수치 본거 여지껏 상태 무엇이왔었고 뭐를 경고했었고

그걸로 다 보고 종합한 느낌으론

그냥 마지막날엔 중환자실 6일차 산소호흡기를 최대로 쓰는데도 산소포화도가 안잡혀 장기부전으로 돌아가셨다 정도로만 들었는데

그건 비슷하게 첫날에 잡았었는데 왜 비슷하게 나왔나 보니

흡인성 폐렴으로 인한 간 기능 이상이 있었고, 염증수치가 높고 ldh 수치가 높았으므로 패혈증까지 생각되고

빌리루빈 수치는 높았으나 ast alt 수치는 정상범주쯔음으로, 그리고 헤마토크리트 수치를 잡으려했었고 처음엔 잡았으나 마지막쯔음 급격히 낮아진게

용혈성 빈혈로 인해 적혈구가 제기능을 못해 결국 산소수치를 높혀도 산소를 충분히 못 옮겨 이렇게 된거구나

이틀이 지나고 오늘 혼자 조용할때 쭈욱 보다 알았다

딱히 알고도 시원하진 않고 무력한 기분, 오히려 내가 잘못한게 없나 찾고있는거 같기도 하고

뭔일을 제대로 한다고 마음먹으면 항상 내가 주도적으로 모든거 다 알고 할줄 아는상태로 다 컨트롤이 되는걸 좋아하는데

능력부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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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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