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갤 눈팅하다가 청흑성이라는 악질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먹튀한 쯔꾸르 게임 개발자랑 특징이 소름돋게 일치한다.



특징들)
1.외국인 핑계를 댐
2.일은 존나 벌려놓고 제대로 하지도 않음
3.가정사, 아파요 등등 구구절절한 사연 늘어놓다가 빤스런

쯔꾸르 게임인 여검사 린, 설화 외전, 무림조교전,
(기억 안 나는 한 작품)의 제작을 진행했던 사람의 행적과
소름돋게 일치한다.

1.여검사 린
게임 제작을 담당하는 사람은 외국인이라 기획자가 번역해서 작업 진행 중이러고 했는데 사실 확인 불가능.
다른 분이 제작을 이어나갈 수 있게 소스 공개한다고 했으나
그런 거 없이 그냥 튀어버림.

2.설화 외전
조아라의 한 시나리오 작가와 여검사 린 기획자가 힘을 합쳤다고 함. 그런대 여검사 린 기획자가 기획자 역할하는 사람이 무슨 병에 걸려서 제작 중단.  20대가 걸리기 힘든 병이었음. 췌장 머시기였는데.
아무튼 급빤스런으로 완결.

3.무림 조교전
설화 외전의 제작진 중 한명이 사람이 따로 나와서 패트론 파고 게임 제작 시작함. 설화 외전 미완성본이라도 내놓아서 나름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시작해서 기대하는 사람이 꽤 있었음.

제작한 지 3달쯤인가 제작진 중 한명이 탈주했다 등등 사연이 올라오더니 코로나로 인한 생계 곤란을 이유로 제작 중지 공고가 올라옴.

여기까지는 그래도 하해같은 마음으로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할 법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알고 보니 무림 조교전 말고도 다른 게임의 제작을 후원받고 있었음. 무림조교전의 제작도 제대로 못 하면서 다른 게임도 제작하겠다고 일을 벌려놓고 있었던 거임.

안정이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고는 슬쩍 패트론 폭파시키고
잠수타는 마무리까지 동일함.

***

나는 이 게임들의 개발자가 여러 명이라는 말을 못 믿겠음.
게시글의 말투가 하나 같이 똑같았거든.
뭔가 격식을 차리려고 노력하는 말투였다.
한 사람이 다중이질을 하며 게임 제작 후원을 받아왔다고
의심하고 있음.

그리고 게임 속의 대사나 문체를 보면...
n사이트에서 연재하고 있는 모 작가의 문체와 완전 판박이임.
소재가 하나같이 조교물이라는 점도 똑같고,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감성팔이하는 부분도 일치한다.

모 작가는 지금 병으로 인해 휴식 중이라고 하던데...
신뢰가 전혀 안 간다.
다른 곳에서 필명 갈고 연재하려고
새로운 소설을 쓰고 있을 거라 생각함.

다중이질과 여론전, 정치질을 한두번 해본 사람같지가 않았음.
지금 이런 의심을 하는 사람이 나만 있는 것도 아니더라고....

결론은?
혓바닥이 긴 새끼는 한번쯤 의심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