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조오억번 말했지만, NTR이야말로 순애의 완성이거든요 ㅇㅇ...

제가 오조오억번 말했지만, NTR이야말로 순애의 완성이거든요 ㅇㅇ...앱에서 작성

실브아

2021.12.05 21:31:51

조회 57 추천 0 댓글 1

3fb8c32fffd711ab6fb8d38a46d72533712036e805c4a1539b453fec2247cdefaedb4291ad803f03ac3ea03fa7cbff1556c8314304fd87a610be24d2f0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이

내 눈 앞에서

다른사람의 아래에 깔려

나에겐 보여주지 않던 얼굴로,

나에겐 들려주지 않던 목소리로

짐승처럼 울부짖는걸 보며

수컷으로서의 패배감, 열등감의 바닥에서

묘한 흥분과 배덕감을 느끼고

자신도 모르게 부풀려진 가랑이를 보며

그래도

나는

저 사람을 사랑한다는걸,

이후의 삶에서도

여전히

그 감정을 이어가지만

갑자기 솟구쳐 오르는,

작열하는 증오심에

미쳐버릴것만 같다가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내가 포기하는게,

내가 놓아주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음습하고 질척한 감정이 넘쳐흘러

하루에도 수십번씩

머리를 쥐어뜯지만

그럼에도

담담하게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꺼낼수가 있는

그런 NTR감성이야말로

[진짜 순애] 거든요 ㅇㅇ....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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