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런 용어도 없는데 지금 내가 만들어낸 말임)
그러니까 장난감...이라는 게 있잖슴?
어린 아이 유아의 경우 장난감에 흥미를 가지고, 그것을 다루면서 재미를 느낌. 입에 넣기도 하고, 그러면서 대상을 이해하면서 지능이 발달하지.
결국 놀이를 통해서 뇌가 발달하고 그런 패턴에 익숙해지는 거임.
이제 크면 단순한 장난감(구조적으로)에는 흥미를 잃고
보다 복잡한 것에 흥미를 가짐
예를 들면 다수의 인원이 참가하는 구기종목이 그 정점인데
육체 심리 거기에 더해 공의 불안정성, 그리고 인간들의 다양한 스펙에 맞닥뜨리면서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하게 됨.
커서는 인간 여성. 복잡한 여심(남자의 심리는 남성의 경우 이해하고 있기에 이해할 수 없는 여성에게 흥미를 느끼게 됨)에 흥미를 가지고 연애를 하게 됨.
즉
인간은 다른 인간을 장난감으로서 대우하고 있고, 법이나 도덕에 의해 가해 폭행 구타 멸시 등을 제한하고 있을 뿐이라는 거지.
(그런 제한이 풀리는 인터넷에서 그런 경향이 강해지는 것이 이를 뒷받침함)
인간에게 인간은 최고의 장난감
그게 내가 내린 인간의 본성이고
여기서 인형 가설이라는 것을 정립함
머냐면
이건 동등한 존재가 서로를 억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기본적인 논리에서 시작하는 가설임
그렇잖슴
국력이 비슷한 국가가 한 쪽이 복종하고 다른 한 쪽이 지배하는 게 가능할까?
불가능함
그러므로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힘이 존재해야하지만, 폭력의 시대가 저물은 현대에 그런 논리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나는
인간은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서 맥락을 사용한다
라는 가설을 세웠음
즉 일종의 인형극 같은 거임
상대방에게
인형으로서의 역할과 맥락을 부여하고
그를 바탕으로.사회가 회전하기 시작하면
인간은 인간에게 대항할 수 있어도
사회, 세계에는 저항할 수 없으니까
세계의 맥락에 한 인간이 영원히 패배하는 역할을 삽입할 수 있다면 그 인간은 인형처럼 조종당하게 됨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도
실제 육체적인 스펙은 거의 비등비등하고 발악하면 죽이지 못하는 일진 측의 패배일 수 밖에 없음
그게 안되는 건
일진이 그 반이라는 세계에
찐따는 항상 맞고 비참하게 살아야한다라는 맥락을 부여했고
그 맥락에 아무도 저항하지 않아서
세계에 그 맥락이 적용되었기 때문임
비슷하게 노예제도도 그러함
단순히 그 대상을 억압하는 게 아니라
억압하는 게 당연하다는 사회적 맥락을 끼워넣어버리면
인간은 세계랄까. 사회와의 싸움에서 의지를 잃고 복종해버리고 말음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념글을 파악하면
모리어티는
그먼본은 책상물림변호사라 조롱받아야한다는 사회적 맥락을 사용해서
장난감놀이를 하려 했고
그먼본은 그 맥락에 저항하고 무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성립되지 않았다
라는 생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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