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는 작품 노출도를 직원이 정함(이건 시리즈도 그랬었는데 지금은모르겠다 아마 대형플랫폼구조상 지금도 그럴수밖에없을것같긴함, 초기 노피아도 그랬음(pd픽, 구글광고))

이 노출도는 당연히 이벤트로 정해짐(플모라고함)

나도 플모를 다알고있는건아닌데

일단 기다무랑 오리(오리지널)가 있음 (캐시함도있고 뭐 이것저것있는데 어쨌든 오리만 알아도충분함)

이 오리라는 걸 받는게 카카오에서의 본격적인 스타트임

문피아로 치면 투베임

근데 이 오리라는걸 받는기준이 두가지가있는데

1. 글을잘써서 or 중견기성이라서 연재 전에 '직원이 준다'

2. 임시연재(용어가 있었는데 까먹었다 식당 가오픈이라고 생각하면 됨) 보고 연독좋으면 '직원이 준다'

이 두가지케이스임

감이 옴?

기준이 직원임

이 직원이 뭘 알겠냐 창작을 했겠냐 편집자일을 했겠...했을수도있지만 얼마나 성공시켜 봤겠냐

그냥 이 직원은 통계로만 일하는거임

회빙환이 성적이 좋다>>회빙환만 올려보낸다

육아물이 성적이 좋다>>육아물만 올려보낸다

근데 이게 직원잘못이냐? 아니지 직원은 이렇게 일할수밖에없어

그럼 직원맘에 안들면 버려질수밖에없냐?

아님 방법은 있음

제목 어그로로 저 2번 케이스의 성적을 끌어올리는거임

근데 제목 어그로 작품들 특징이 뭐냐?

4드론임

문피아에서야 가끔 제목어그로로 성공해도 기똥차게 유지하는 양반들 있지만

카카페는 아님

이새끼들은 제대로된 경쟁에 던져진적이없음

그냥 어그로 끌고 어떻게든 플모 따내면

순수하게 노출도만으로 승부해서 그만큼 돈이 들어와

(거기서 더 성공하는건 필력이 얼마나 좋냐, 독자딸딸이를 얼마나 잘하냐지만

지금은 일단 '카카페의 평범한 성공' 기준으로)

문피아도 어그로에 목숨걸지만 카카페는 미묘하게 다르다 너무 강한 어그로면 오히려 도태됨

그래서 모순적이지만

그 어그로라는게 카카페직원의 맘에드는(사실 실제로 대다수의 카카페 이용자들에게도 먹히는) 지리멸렬한 회빙환이 되거나

진짜 자기 차력쇼로 어그로를 따내더라도, 노출도 한번 확보하면 똥을 싸도 돈이 벌리는 플랫폼이라 상향심을 잃고 추락하거나....

거기서 벗어나는 작가들이 진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