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떻게 진지해져야 할지도 모르겠는 새시대에 대한 회의와, 그에 대해 생겨나는 전시대에 대한 회한...

이번두작품에서는 거의 완전히 같은 구도로 페러프레이징되는걸 보고 이런 느낌으로 다루고 싶은게 아닐까?라는생각을 약간햇다..

그리고는 뭐... 파는거랑은아예무관하게...

이주제에서 세라만한 년이 또 나올 수 잇을까라는 생각이 들엇다

짭법소녀도 대충이런거 하지 않앗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하는데..

예전에 말햇던 백합적 감성...

*

상대방을 욕보이면서 실제론 상대방이 이뤄놓은 업적과 자리, 능력을 탐내는 그 음습함.

입장역전

목졸리기

패배 자위

헤실헤실 웃을 수밖에 없는 이지메

씨발련한테 인생이 파멸당하는 감각.

날 완성시키겠다고 말하면서 인생을 처박는 안심원적 공격성

*

<─ 결국은 이건데...

안심원적 공격성이란거, 좀만 더 말하면 결국 상대가 가장 싫어하는 걸 눈앞에서 보여줘서, 비가역적 변화를 가하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단 말임...

그러니까 백합의 육체적 공수와, 정신적 공수가 일치하지 않을때

질투받는쪽이 질투하는 쪽의 모든걸 알고 있을 때

질투라는건 결국 거기에잇는 기저심리는 진지함을 욕보이려고하면서도, 결국은 진지함이 문제가 되는 인간이기 때문에 나오는 그 말과 행동이라서..

육체적인 자극을 받는 상황에서, 맞는 곳을 드러내는듯, 상대방의 정신적 결함을 후벼팔수가 있음...

이런 경우에는 결국은 쌍방에 의한 쌍방의 파멸이 일어나는데, 한쪽은 육체적으로 맛탱이가 가고, 한쪽은 정신적으로 맛탱이가 가는 구도에서...

이쪽 감성을 조금 더 딥하게 파내려가는게 머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본것중에서 전시대와진지함을성공적으로엮어낸 파트가 이거엿기 때문에...

머 성적이랑은 정말인지 무관한 이야기긴 한데...

이 감성이 통하는지 아직은 잘 몰겟어서..

머 나는 실패하긴한

...씁 눈물나는군

내작품이망해서숨을쉬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