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올바른 결말이라는게 이런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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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올바른 결말이라는게 이런느낌이었음앱에서 작성

Kyle_Miller

2024.08.14 05:23:42

조회 56 추천 0 댓글 3

어색한부분들 다 고친다고 생각했을때.

최종전에서 원포올도 다 소비하고 몸도 병신이 된 데쿠.

그러나 쥐새끼 센세를 비롯한 빽이 존나많고. 지금까지 겪어온 사건을 통해 지리는 개성을 가진 친구들도 많았잖아.

그래서 재활을 위해 쥐새끼 센세가 교내에 데쿠전용 재활센터 만들어서 신기술 임상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쏟아부음.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남. 8년은 너무길어.

친구들은 다 졸업해서 각자 히어로 사무실 들어감.

올포원이 꺾이면서 일본에선 테러리스트 수준의 개성범죄는 없어졌으나.

한편으론 시가라키 토무라의 캐릭터에 영향을 받은 잼민이들이 좀 크니까 개성 분출욕구를 못이겨서 잡범으로 성장.

도시는 평화에 가까워졌지만 히어로의 수요는 늘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임.

여하간 데쿠는 재활을 거의다 마치고 복학준비를 하고있었는데.

포도랑 근육맨이 변사체가 된채 발견됨.

좃밥이긴 했으나 시가라키전의 참전용사인데 설마 쨈민이들한테 당했을까. 당연히 대사건의 조짐임.

두사람의 장례식에 동창들이 전부모였는데. 이와중에 아부지 사무실을 물려받은 엔데버 주니어가 언질을 줌.

해외의 기업형 빌런이 활동을 늘리고있다. 올포원과는 명백히 다른, 이익을 추구하는 놈들이다. 다들 조심해라.

그말에 데쿠가 표정 심각해지고, 우라라카가 데쿠는 아직 학생이니 여긴 히어로한테 맡기라며 농담을 던지는데, 이게 은근하게 데쿠를 긁음.

대가리가 좀 큰 바쿠고는 데쿠가 긁힌걸 눈치깠으나 장례식장에서 옛날처럼 빽빽대고 지랄하는건 에바라 죽닥침.

얼마뒤 복학한 데쿠. 근데 올마이트가 없음.

알고보니 올마이트는 어젯밤에 빌런들한테 습격당했고, 사회혼란을 피하고자 쥐새끼가 엠바고를 걸어서 언론통제.

이상하게 여긴 데쿠가 교장실에 찾아가자 쥐새끼가 이를 설명해주고, 환자복 입은 올마이트랑 영통시켜주는데.

개빡친 데쿠. 얼마전 엔데버 주니어가 말한 기업빌런의 소행이냐고 묻고, 쥐새끼가 그얘길 어디서 들었냐며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으나 맥락상 맞을거라는데.

데쿠는 그렇다면 놈들의 다음타겟은 자신일거라고 결론을 박음.

기업빌런들이 노리는건 일본이라는 시장에의 진출. 잡범투성이인 일본에 약을 비롯한 쇼바이를 치려는게 분명하고.

일본 히어로의 구심점인 올마이트를 시마이 칠 생각이었으나 실패.

그렇다면 속전속결로 올마이트보다 쉬우면서 상징성도 있는 자신을 치러 올거라는 계산이고.

웅영은 최고의 보안시설을 갖췄으나 상대의 전력을 모르는 이상 시가라키 때처럼 뚫릴수 있다.

그럼 자신보다도 죄없는 학생들이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쥐새끼는 역시 데쿠 히어로씹덕답게 통찰력이 대단하다며.

사실 자신도 거기까지 읽고있었고, 준비가되면 데쿠를 부르려고 했다는데.

때마침 교장실 문이 벌컥열리고, 교내 연구소 소장 자리를 꿰찬 하츠메 메이가 들어옴.

데쿠의 재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수랑 출력을 조정했다며 시커먼 케이스를 테이블에 쾅 내려놓고.

영통 걸려있던 올마이트가 멋쩍게 웃으면서 그러는거임.

사실 복학하게 된 너를 일선에 다시 부르는게 내키진 않았다.

그러나 너는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녀석이니까, 다같이 말려도 기어이 웅영을 뛰쳐나가겠지.

그럴바엔 차라리 그걸 써주렴.

데쿠는 케이스가 올마이트 슈트임을 눈치채고

비장한 표정으로 케이스를 들고 말함

복학 직후에 죄송하지만 자퇴서를 내야겠네요.

그말에 쥐새끼는 고개를 젓고

자퇴라니, 오늘부로 졸업이야. 라고 대답하는

그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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