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엄청 훌륭한건 아니었으나 괜찮았다.

내가 말딸 파락호라 기본 지식이 있어야 알수있는 미장센을 보지못하니 평이 더 낮아졌을수 있음.

크게 보자면 초중반에 레이스가 몰아치고 중후반에 내적성장 후반에 레이스로 끝나는데

레이스 장면은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했음. 작화와 연출 모두 좋았다.

다만 중후반 내적성장 부분은 초중반에 몰아친 템포와 긴장감을 조성하는 연출 이후로 나와서 그런지 너무 슴슴했음. 실제로 스토리도 뭐.. 별거없고

내적성장 부분의 스토리가 좀더 깔끔하게 맺어졌으면 평이 훨씬 좋아졌겠으나 그래서 그걸 어케함? 하면 딱히 생각나는게 없다. 어려운듯..

타키온과 정글포켓의 서사 둘다 좀 말끔한 느낌이 없어서.. 뒷맛이 영 텁텁했음.

초반 스타트부분의 후와후와한 개그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이후로는 거의 안나오더라. 아쉬웠음.

말딸파락호이기에 레이스 결과를 몰라서 누가 이기는거임? 하는 부분은 플러스인듯.

러닝타임이 부족했던건지 예산이 부족했던건지 주연 외엔 거의 분량이 할애되지 않은건 매우 아쉬웠음.

아니 오페라오 정도는 좀 더 넣어줬어야하는거아님?(진짜모름)

이오빠 말딸 마코토인줄알았는데 갑자기 파이즈리구멍 승부복 들고왔을때 띠용했음

어,, 어어,,, 뭐냐 이거,, 이 어필 무슨뜻이야 싶더라

갑자기 예뻐보임.

마지막 위닝라이브는 말 그대로의 기습공연이였는데 같이 뛰지도 않은애들이 위닝라이브 하고 있으니 뇌정지가 왔음.

왜 같이하고있냐고 어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