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실패라도 해보고 싶은 게이
오른쪽은 생각보다 상남자 캐릭
게이물에 그냥 이성애자 상남자 군인 캐릭터 나오니까
색다르더라
처음엔 막 게이마냥 여성스럽게 나와서 뭐냐 이거
싶었는데
알면 알수록 동생 생각하는 착한 형이더라
걱정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좆게이는 탈주에 성공하는데
스토리보단 캐릭터의 일면을 파고 들면
상남자 캐릭터는
피아노가 하고 싶었는데
현실의 벽에 부딪쳐 결국 내려놓고
남자답게 살고 싶어 안감힘으로 견뎠는데
그게 안되는 비릿한 남자다
게이 캐릭터는
하고 싶은 건 없지만
여행이 하고 싶었던 거 같다
또 다른 주역이 한명 있는데
얜 죽는다
게이라서 죽은 거 같다
탈주를 같이 하려고 해서 못하는 줄 알았는데
결국 혼자 탈주하고 혼자 죽는다
두 사람의 차이가 뭔가 생각하면
좆도 모르면서 아는 척하다 죽는 거랑
좆이 뭔지는 아는 새끼라서 그런 거 같다
한놈은 중사고
한놈은 병사다
얘는 딱히 하고 싶은 건 없고
엄마가 만나고 싶어서 죽은 거 같다
엄마가 없다고 착각하기엔
엄마가 나오긴 한다
군대가 안맞는 사람도 있고
게이를 받아주는 나라는 없다고 말하는 거 같은데
북한은 게임이 없잖아
근데
들어보니까 핵이랑, 뭔 해커가
북한에 많다는 거 같다
게임 실력은 개좆인데
핵으로 다 커버해서 게임 환경 씹창 내는데는
선수인가 보다
그 막 리그 오브 레전드도 10년은 넘었고
전세계가 다 아는데
북한만 정보 통신이 단절되어 있어서 모른다고 그러면
게임이 하고 싶은 게 잘못은 아니니까
막 자기가 아끼는 동생이나
아빠가 게이 포르노 배우라는 거 알았다고
돌 던져서 죽이는 새낀 이론적으로도 합리적으로도
존재하진 않으니까
국경 선은 넘었는데
주인공이
선은 안넘어서 산 거 같다
아무튼 이 영화의 주제는 놀랍게도 꿈이다
어린 시절 일찌감치 꿈에 좌절한 피아노 치는 형과
아직 좆도 안해본 새끼가
아메리칸 드림마냥
남한에 가서 좆게이의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가 본데
좆게이라 하면 당연
한국에선 공채 성우들이다
좆게이만 500명이다
연기도 못하고
좆만 빠는데
아무래도 이 친구는 좆이 빨고 싶었나 보다
작중에서도 라디오 음성같은 게 자주 나온다
북한에도 성우는 있고
애니메이션도 만드는데
북한에 게임은 없잖아
근데 지금보면 전세계에 게임이 없다
좆게이만 있을 뿐이다
류웨이의 꿈은 뭐였을까
문득
두창 호로 개좆 씹쌉 똥좆 게이가 만든
두창 호로 개좆 씹쌉 똥좆 게이같은 게임을 보니
재미는 좆도 없는데
이 영화는 차라리
상남자 군인 캐릭터가 나와서 재미는 있던 거 같다
뭔가 이제야 연출같은 거 생각하면
게이같은 게 아니라
게이한테 인기 많을 것 같은 상사라고 해야 되나
마지막에 지뢰를 밟고
형님한테
실패라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좆게이 동생의 모습을 보면
결국 고백은 받아주지도 못하고
유부남에 애 초음파 사진도 들고 다닐 정도다
가라우.
그러면서 귀순을 하게 도와준다
생각보다 영화가
군대의 뭔 치부를 밝히거나 그런 게 아니라
똥군기같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좆게이만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좆게이가 주인공인 북한군 똥좆 게이 영화라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솔직히 영화보고
똥 ㅋㅋ 보다
좆 씨발 ㅋㅋ 보다
게이 소리를 더 많이 하는 거 같다
게이만 연발하니까 뇌절같기는 한데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쳐보라는 말이
마치 베르세르크같았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오롯이 좆게이만 있을뿐
(냄새 안나서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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