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겪은 가장 무서운 일 썰푼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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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석사 땄으니 축하 개추좀 줘라 건전여우
메랜 야바위래 시발ㅋㅋㅋㅋ 인포그램
생각해보니 병무청은 여초인게 국정의도에 맞네 건전여우
초등학생들이 밝히는 성차별.jpg 인터네코
'병무청, 지적장애인도 총은 들 수 있다. 입대검토 중....' 모하비배달부

국방은 씹덕이 한다ㅋㅋㅋㅋ 젠장 ai활용법이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그림먼저본다

내가 살면서 겪은 가장 무서운 일 썰푼다.txt앱에서 작성

노인무상복지실현

2024.05.19 04:08:39

조회 72 추천 0 댓글 2

anhour라고 나랑 같이 롤햇던 갤럼은 알수도 잇는 실친이 잇는데

취업하고 일 시작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둘이 가평으로 놀러갓음

걔네 큰아버지 댁이 대청마루 잇는 한옥이엇는데 비어잇다 그래서 거기서 자기로 햇음

고기 구워먹고 영화 두어편 보니 밤이 늦어서 자려고 누웠는데

밖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 거임

완전 깡촌 시골이라 민가도 드문드문 있는데 발소리가 들리니까 긴장이 됐음. 대문도 없어서 완전 미드오픈 수준인 집이엇거든

뭐 호신할 만한 물건이 잇을까 찾아보니 왠지 모르게 고무망치가 있어서 그거 쥐고 숨죽이고 잇으니까

바로 옆의 창호지 문을 손끝으로 긁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는 거임

스윽스윽 하면서

소름이 끼쳐서 굳어 있는데 그 스윽스윽 소리가 한 번 더 들림

고무망치를 꼬나쥐고 문을 벌컥 열었는데 아무도 없었음

문을 만진 범인이 도망갔다면 대청마루 아래쪽으로 숨지 않고서야 그 짧은 시간에 사라질 수는 없엇음

그래서

엎드려서 고개를 내밀고 아래쪽을 내려다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돌아와서 나는 자고 친구는 밤을 지새움

친구가 나보고 미친새끼라 했는데

나도 그 때 먼 정신으로 마루 아래를 내려다 봤는지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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