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분석한 거 캡쳐본 찾아서 지금 반쯤 맛간 옛날폰도 뒤벼봤는데 화면이 씹창이라서 그런지 못찾겠다 시발 그냥 대강 새로 씀
제목도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넘강이 역겨운 이유에 대해서 욕박는 글이었을거임 내가 그걸 진지하게 상업적으로 어쩌고 하면서 받아들였을리는 절대 없으니
1. 여고생 좆집이 매우 작위적
웹소설이라는 픽션 사조에서 작위적이지 않은 만남이 더 드물다지만 정도라는 게 있음
jk좆집이 일면식도 없는 정체 모를 한남(진짜임 주인공 형에겐 의붓딸이 될뻔 했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과는 아무런 관계가 아님) 찾아 온 거 까진 그렇다고 치는데, 얘가 대뜸 계약 아빠 얘기를 꺼낼 이유가 1도 없음
일면식도 없는 한남이 보자고 했다고 쫄래쫄래 온 거 부터가 머리 도는 고딩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무빙이지만 거기서 계약 아빠 부분은 이년이 원교 경험이 있다고 의심해도 무방할 정도임
아니 시발 백퍼 했을 거 진짜 영악한 년이었으면 감정에 호소를 하지 저런 자승자박 계약 운운은 하지 않을거임
여기서 제일 기가 찬 건 주인공 새끼는 이 머리통에 빵꾸 난거 같은 년의 제의를 '진지한 계약'이라는 듯 진지하게 검토하는 척하면서 아재들에게 심리적 방패를 제공함
물론 여기에 동원된 논리는 위의 말도 안 되는 원교녀의 논리 전개만큼 얄팍하기 그지 없음
'서로에게 윈윈이니 거부할 이유가 없다.'
이걸 좋다고 받아들이는 놈들 좀 죽어라
2. 1. 부분도 소화가 덜 됐는데 아재들이 정신차리고 이 정신나간 원교물 손절할 시간을 주면 안 된다고 판단했는지, '지금은 좃구데기지만 포텐은 있는 고문관'헌터를 등판 시켜서 얘로 강제 힘숨찐 전개를 시전
사실 여기까지는 대딸물의 정석이니 안 맞으면 으퉷퉷 똥먹었어 하고 튀면 됨
근데 아넘강 작가는 세일즈의 도를 깨우쳐서 우리같은 우민들이 안 보이는 길이 보이는 건지 이 폐급 좃집을 집으로 끌어들여서 우리의 원교 jk의 질투심 표출장치로도 써먹어주심
아니 왜?
진짜 미쳤니?
원교가 아니고 타부를 찍어보겠다는 것인가? 아님 호킹 부인처럼 이상한 패티시가 있는 건가?
우리는 이 영악한 척 하는 jk의 심리를 유추해볼 수가 없음 이 년은 토요코 키즈 비스무리한 년인게 분명하다
참고로 여기까지 진행하는데 주인공이 현대로 귀환한 지 나흘도 안 된 시점임
그리고 대망의 결정타
3.
보이는 가? 이것이 유료화 화한 화 구매수가 당시에 1만7천, 현재는 3만에 달하는 작품의 도입부다.
웹소설이 뭐 픽션으로서 일진보했다는 놈들은 유서에 내글 붙여넣기 하고 살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용용이 때문에 본다? 사실 다들 딸이 고구마라고 욕을 한다?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지금 아넘강에 돈을 쳐박는 놈들은 여기에 혹해서 호로록 따라간 놈들인데
판갤이 분충갤일 적, 수 많은 분충들과 월X킥맨들이 판갤에 팁을 풀 때마다 말하다시피 웹소의 도입부는 매우매우 중요하다.
휘발성 관심이라도 다음화를 누르게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은 필요조건이 아니라 필수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며, 아넘강의 '파파 아사다요?'는 구매수가 증명하듯이 매우 적절한 시도였다고 평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아니 혁신이라도 말해도 좋다.
저런 부류의 글을 즐겨보던 씹덕들도 이제 거를 정도로 닳고 닳은 상황을 약간의 조미료 첨가로 엄격한 아재들도 그 넘기게 하기 힘들다는 초반부를 다 넘기게 했으니까.
저 이후 쏟아져 나온 아류작들 꼬라지를 보면 웹소판의 재앙이었지만 솔직히 그건 나도 알바가 아니고.
부정하지마라 아넘강충 한남충 새끼들아 아넘강은 짱끼뚤래 부류의 글이다
사먹충 워너비 아재들의 리비도를 살살 애무해서 팔아먹으면서 사 보는 놈들에게 도피처도 슬쩍 내주는
아주 세일즈에 도통한 자의 친절한 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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