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커뮤니티에서 클리드가 강타를 쓰고 강타 쿨이 빠르게 돌아온 것으로 말이 나왔음. 폰 모르가나 버그 사건이 생각날테지만 모르가나 버그 사건은 날조고 이건 어쨌든 버그 자체는 실제 있다고 함. 그래도 클리드에게 직접적인 비난 보다는 같이 경기 치룬 팀리퀴드 측에서도 클리드가 일부러 그랬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고 라이엇보고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기함.
문제는 저 버그 소식이 에펨코리아에 퍼진 직후임.
갑자기 클리드가 버그를 악용한 게 확실한 것마냥 클리드를 무지성으로 욕하기 시작함.
저중에 대표적인 발언은 조국 발언 인용하면서 알면 공범이고 모르면 무능한 거라는 소리부터 그 강타버그로 용싸움에서 이득 봤다는 주장까지 별의별 폄하가 튀어나옴.
강타 쿨이 그렇게 빨리 돌걸 모를리가 있냐면서 알고 그런거라고 확실하면서 클리드를 욕하던게 초기 반응이었음.
근데 저렇게 욕하던 여론이 갑자기 한순간에 뒤집힘.
일단 레드 강타로 이득봤다는 주장은 롤갤이나 여기 올라온 글로 반박이 되고
??? 갑자기 칸나가 소환되서 쳐맞음.
프로가 실수하는게 말이 되냐는 의견이 나올때 갑자기 예전 칸나가 6렙에 궁 안찍은 사건 언급됨.
저 사례가 튀어나오고 나서 당시 D조 경기에서 전령을 처지했어도 전령의 눈을 안먹은 엘요야나,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클리드도 충분히 모르고 그랬을 수 있다는 의견이 그제서야 받아들여짐.
저때부터 갑자기 클리드 욕하는 여론은 싹 사라지고 그전에 클리드 욕하던 글은 삭제, 강타 버그를 모를리가 있냐면서 닝이나 다른 선수들 언급하며 웃고 넘어가면서 클리드 욕했던 건 그냥 웃고 넘어가는 식으로 무마시킴.
참고로 저때 클리드에게 모르고 한게 말이 되냐면서 의혹제기를 하던 에펨코리아 유저 한명은 담원팬인척 담원 아이콘을 달다가 티원팬인게 밝혀졌고,
레드 강타로 용싸움을 유리하게 했다고 선동한 유저는 닉네임은 담원 선수로 해놨지만
사실 티원을 응원하는 팬으로 밝혀졌음.
신기하게도 담원팬인척 하는 티원팬이 상당히 많더라.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에펨코리아에 다른팀팬인척 하는 티원팬들이 생각보다 많음. 닉넴이 RNG인데 슼팬인 경우도 봄 ㅋㅋ
뉴클리어 = 페이커즈임
그 외에도 저때 클리드에게 버그 악용했다고 욕하고 비꼰 애들중에 까보니 티원을 응원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게 폰 모르가나 시절하고는 다르게 타팀팬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까 사실관계 밝혀지고 마녀사냥처럼 클리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음.
근데 이번 사건을 보니까 옛날하고 다르게 롤판 팬문화가 더러워졌다 뭐다 하는 말이 있었는데 그거 다 개소리라고 느껴지더라.
예전 같았으면 클리드에게 의혹 제기하고 그냥 일방적으로 마녀사냥식으로 묻어버렸을테지.
어쩌면 예전보다 그나마 특정 팀을 응원하는 팬덤 비중이 나뉘어진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축리웹 보다보면 타팀닉 달고 분탕질하다가 후폭풍 닥치면 그 사람 한화콘 꼈던데? 이런 식으로 선동하는 경우가 ㄹㅇ 많음
타팀팬들 의견은 중요한게 아님. 어차피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인원수로 밀어 붙이면 선동됨.
또한 논리적인 척 아무 팀 팬도 아닌 척 하면서 뒤에선 음흉하게 페이커 쉴드 치는 경우도 많음.
담원닉달고 담그려다 실패하고 빤쓰런한게 레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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