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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홀로코스트에 대해 설명하는 독일 할배.jpg

ㅇㅇ(175.206) 2021.10.16 17:12:43
조회 80 추천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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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총살 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저는 그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한스 프리드리히, 前 나치 친위대 대원



1941년 8월 4일 우크라이나 서쪽 "오스트로고"시로 진입한 친위대 제1보병대대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 수만 명을 한 곳으로 집결시켰다.

 

당시 친위대 보병대 속에는 "한스 프리드리히"도 있었다.

 

그는 그 해 여름 일을 자세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면서도,

오스트로고시에서와 같은 학살에 참여했다고 인정했다. 

 

"끌려온 사람들은 겁에 질리고 놀라서 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획대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처형이 되었나 하면 일단 구덩이 앞쪽에 사람을 세운 다음 

그 뒤쪽에 군인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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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치에서 군인들이 총을 쏘면 총에 맞은 사람들이

그대로 구덩이에 떨어지게 되니까 따로 뒤처리를 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총을 쏠 때 특별한 생각을 하거나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않으셨나요?)



아뇨.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저 신중하게 조준을 하자 그런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맞추려구요. 그 생각 뿐이었지요.

 


(그 생각만 하셨다구요? 본인이 사살한 유대인들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으셨단 말입니까?)


예.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으셨습니까?)



제가 유대인들을 몹시 증오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제 관점이 편협하다는 사실은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랄 때, 유대인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그들은 절대 바뀌지 않아요.

제 생각도 절대 바뀌지 않을 겁니다.


 

(고향에서 본인을 괴롭힌 유대인과 본인이 사살한 유대인 사이에 대체 무슨 관계가 있단 말입니까?

그들은 단지 같은 민족이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 사람들이 대체 무슨 잘못을 한겁니까?)



잘못한 건 없죠. 같은 유대인이었을 뿐이지요.



내용 출처 - BBC, 아우슈비츠 1부 비극의 시작



"한스 프리드리히"는 유대인 학살에 대해서 반성하지는 않았지만, 네오나치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들에게 홀로코스트는 엄연히 존재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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