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서 사랑 받는게 아니라
뭘 해도 사랑 받으니까..
하지만 이게 당연한 거 아닌가?
누가 아무 이유없이 당신을 미워하는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오히려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사람은 역사적으로
사람을 닮은 무언가를 두려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샤는 매력적이다..
나이가 문제인가?
그럼 그 나이는 어디에서 느껴지는가?
외견?
중요한 건 그녀가 외견보다는(오히려 성숙하니까)
정신적으로 미숙함에서 오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상당히 로리콘스럽다..
때 묻지 않은 순결함..
으로 곧잘 비유되곤 하는데..
금단의 지식이라고 말하기엔 그녀는
섹스에 한해서는 베테랑이다..
그런 그녀가 무엇을 모를 수 있는가?
요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음지에서의 그녀의 얘기중에
그녀와 다르지 않은
아이돌 사장님? 프로듀서와 하는 얘기가 있다
거기다 자기랑 비슷한 또래의
사장님 친구 딸도 등장하는데
세계관에 한해서 그녀같은 아이가 흔하다는 인상이다
그러면서도 어른을 놀리는 듯하다가
참교육 당하는 느낌의 내용으로
친구랑 놀기로 약속했다거나
같이 사장님이랑 놀았다거나 하는 내용인데
호감에 대한 이야기다
호감이 있는 상대에 대한 이야기고
차후 스승님이라 불리는
양지의 주인공?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사샤겠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를 어필하기 시작한다
선배에게 그에게만은 말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다
그럼 그는 어떤 존재인가?
음지가 말하고자 하는게 호감.
좋아하는 마음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한다면
양지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캐릭터가 붕괴되지 않는다
여전히 장난기가 넘친다
그리고 그녀에게 있어서 성이란
일종의 소중한 장난감이다
근데 처녀나 비처녀란 소재가 양지 음지를 떠나서
중요한가 싶은 건
다른 만화에서 이 기조를 찾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메구로양은 처음이 아냐.
라는 만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게 뭘까
렌탈 여친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뭘까
장황하게 설명하려니까 뭔가 안되네..
요는 사샤는 "연애"가 뭔지 모름..
그보다 요즘 작품군에서 "연애"라는 게 없어짐..
처녀가 없고
비처녀가 없어도
연애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임..
소년 만화에서 오리히메와 이치고가
연애를 했는가? 생각하면
난 5번 똑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거야.
란마와 아카네가 약혼을 한 뒤에
바로 결혼을 했는가?
결혼 엔딩인가? 생각하면 답이 나옴..
모든 이야기가 말은 안했지만 연애라고 생각하면 됨..
"결혼을 전제로 너네 사귀어라."
라는게 이 만화의 주제임..
간츠에서 누나를 만나서 섹스까지 했는데
이후 죽어버리자 중2병 남자애를 살리고
갑자기 학교에서 살육쇼가 시작됨..
간츠 이상한 만화임..
그 이전에도 헨이라고 이상함..
이누야시키는 연애 만화가 아니니까 넘어가도..
기간트는 AV배우가 나와서 사귀는데 이상함..
연애가 뭔지 모르겠음..
그러니까 중요한 건
요즘 만화에서
렌탈 여친이 애니메이션화가 된다고 생각하면..
얘네가 연애를 하겠음?
돈주고 만나는데
만나서 하는게 연애가 아니라
연애인척 하는 만남임..
애초에 전제가 이상함..
근데 이 만화가 현재 러브 코미디의 모든 걸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함..
연애를 하는 작품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을 통틀어서 하나도 없음..
날씨의 아이같은 거 보셈..
너의 이름은 같은 거 보셈..
연애가 없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도 보셈..
연애가 없음..
그 월간순정 노자키군마저도 사실 연애가 없음..
오히려 BL에서
애정이 있으니까 꼬추까지 빨아줄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게 연애에 가까움..
그럼 사샤랑 연애를 한다고 생각하면
사샤의 비처녀를 지켜주는게 과연
애정어린 행동일까?
아니면 같이 스승님!!
에, 에에? 거리는 게 애정어린 행동일까..
선배☆ 그러면서 아 스승님한텐 말하지마!!
근데 이 새낀 말함..
적어도 음지 작품에서는
사샤가 원하는 행동을 상대방이 해주지 않음..
사장님에게 본때를 보여줘야지 그러면서
역으로 참교육 당하고
또래 친구랑 같이 약속을 잡는데..
여기서 약속을 지켜주면 사실 이거 레즈 커플임..
귀여움..
적어도 애정어린 행동이니까..
근데 당해주지 않았잖음?
그에 비하면
양지 작품의 스승이란 캐릭터는
연애도 초보
거기다 동정..
그래서 사샤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
이 작품의 묘미라고 생각하면..
사실 배드 엔딩밖에 안보이는 거 같음..
그러니까 연애라는 건
사실 섹스 이전의 문제임..
란마의 바람둥이같은 기질에 대해서
란마에게 바람피지마!! 라고 그러면서
주먹으로 치고 박고 싸우는 게
이 격투 연애 만화의 잔재미잖음..
때론 여자들끼리도 캣 파이트로 싸우고..
그래서 연애이자 격투니까 재미있는 거임..
근데 표절? 이나 트레이싱같은 거 보면..
작품 외적인 이야기지만 다시 보니까 재미없더라..
그리고 여기서 렌탈 여친은
억만금을 줘도
연애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게 핵심임..
이 여자가 바라는 건
영화를 찍는 것에 있음..
존나 이상한 일임..
그러면서도 주인공은 존나 이상하게
해줄 수 없음에도 너무 좋아하니까
애정을 담아서 뭐든 해주려고 함..
그 옆의 미성년자인 히로인도 마찬가지임..
이유는 모르겠는데 사귀는 사이니까
애정을 주려고 함..
가끔 이 남자가 원하는 게 선넘는 일이라면
그것까지 감내하려고 함..
이렇게 설명하면 존나 다들 멋있고 굉장한 만화네
싶기는 하지만..
연출부터 대사까지
그냥 개좆같은 새끼들이 그런 척을 하고 있다는 게
문제임..
이게 사실 다 영화였던 거임..
미즈하라를 렌탈하는 게 아니라 이미 빌렸던 거임..
그래서 애정인데 진심이 안느껴지는 거임..
뭔가 이것저것 간섭하는 느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서 애정이 식어버릴 만큼..
그렇게나 사랑했는데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마.. 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이 맞아서 사귀는 거니까
생각할 것도 없이
너무 당연한 거라..
그게 섹스까지 이어지냐 안이어지냐의 문제는 아님..
사샤는 적어도 아이돌 캐릭터임..
이게 영업이다 아니다 이전에
마치 이러는게 너무 당연하고 좋은 아이임..
적어도 자기 일에는 진심이라는 거임..
인터넷 방송같은 것도 하면서 썰푸는 거 보니까..
근데 렌탈여친의 미즈하라는
연기자가 아니라 더빙인 것 같은 그런 느낌임..
뭔가 간츠도..
배틀로얄같은 만화에서도..
이런 상황인데도 연애를 하는데..
그런 거 있잖음..
드라마보면 매번 연애한다 그러는데 재미없는 이유..
연애를 시키니까..
그래서 가끔 고백하는 장면이라면서
오글거리는 중2병 멘트 날리고 그러는데..
시큰둥함..
중요한 건
막 유부녀한테도 애정이 생길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임..
사샤는 로리 캐릭터잖음?
근데 간츠의 그 누나 캐릭터는
연애도 못해보고 죽었는데..
중2병 걸린 남자애는 살리자마자
학교까지 가서
그 녀석을 말릴려다가
그 녀석이 엄마.. 아빠 그러면서 죽는 것 까지 봄..
주인공이 갑자기 게이가 된 거나 마찬가지임..
근데 다르게 보면
간츠다운 얘기이기는 함..
어느날 강대한 힘이 생기고
멋대로 할 수 있는 경지까지 왔는데
그보다 더 높은 초월적인 적에게서 저항해야 되는데
이도저도 아닌 욕망에 휘둘려 망해버린다..
그냥 말만 하면 다해줄 것 같은
누나를 살려서
어리광 부리는 게 아니라..
뭔 말을 해도
그딴 거 필요없다는 중2병이 더 좋았을지도 모름..
그러면서 또
갑자기 고백해서 평범하게 사귀고
갑자기 테러가 일어나는데
애정이 있으니까 사람도 찾고
찾아내서 지키고..
근데 또 복제가 되어서
복제란 걸 알게 되고..
그래도 애정이 있으니까 곁에 있는 걸 택하고..
근데 왜 초반 2명의 히로인은
얘기의 결말도 없이 죽었다고 버렸냐? 는 느낌..
진짜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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