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거대한 내부집단에서 느끼는 소외감이라거나

그 내부집단에서 일어나는 이해관계와 감정의 충돌이라거나...

머 그런 것에 더해서 고딕 양식 건물들이 주는 뭔가 웅장하면서도 기이하고 비정상적인... 그런 느낌을 추구하는


대충 로맨스, 호러, 미스터리, 추리등등 장르 짬뽕된 무언가인데

근데 이 고딕이 원래 일종의 로맨스 장르엿다보니

일본 순정만화랑 BL계에서 고딕 스타일로 만화 그리는 사람들이 많앗고

그거 보고 자란 세대가 정립한 게

대충 지금 현세대 로판의 고딕 스타일이라고 하면 될 거 같은


이게 참 스피리추알해서 머라 설명하긴 힘든데

대충 대가문 나오고 거대한 건물 나오고

주인공의 왜소함이 대조적으로 나타나고 뭐 그런 스타일로다가 쓰인 전형적인 것들이 잇슮..


당장 떠오르는 건 후원에 핀 제비꽃이랑

그리고 옛날에 본 중국 웹툰 중에 블루윙이란 게 잇는데

이게 현대 배경인데 초반부는 좀 그런 감성이엇음


머 아무튼 그런... 그런 장르...

제가 애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