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못하는 TS미소녀와 그의 소꿉친구(스윗알파남, 요리잘함)

TS녀가 요리하겠다 할때마다 요리 못하는거 아는 소꿉친구가 대신 요리하겠다 해주는데

TS녀가 자존심은 쎄가지고 자기가 하겠다고 계속 말함


괴식을 먹기 싫었던 소꿉친구는 같이 요리하는건 어떠냐고 하고

그렇게 TS녀를 옆에서 도와주며 미친 서포트실력으로 겨우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어냄

요리 돕느라 기진맥진한 소꿉친구랑 달리 자기가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었다며 좋아하는 TS녀

요리 99%는 소꿉친구가 만들었지만 그래도 TS녀 웃는모습을 보고 그냥 넘어가는거임

그런데 자신감 얻은 TS녀가 다음에도 자기가 하겠다 하고 소꿉친구는 내가 내 무덤을 팠구나 하면서도 앞으로 돕는거지


그러다 어느날 소꿉친구가 잠깐 1박2일로 나갔다와야 하는 날

냉장고에 자기가 해놓은 밥 있으니 그거 돌려먹으라 하고 감

TS녀는 그거 꺼내먹으려다가 실수로 쏟아버림

그러나 TS녀에게는 지난 경험으로 인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그러면 자기가 요리해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혼자 요리 시작

그런데 생각보다 이게 뭔가 안되는거임

소꿉친구 있을때는 이거 다 됐는데 맛이랑 생긴거 이상하고

인터넷 찾아봐도 어렵고

같은 재료인데도 혼자먹으니 평소보다 맛이 없는거...

결국 배달음식 시켜먹고서는 소꿉친구 오길 기다리는 그런 전개...


ㄹㅇ 딱 에피소드 하나 그려지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