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저 꿈해몽좀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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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1.234) 2022.04.03 04:49:40

조회 30 추천 0 댓글 0

먼가 마비노기을 하는 꿈을 꾼 것 같은데

낚시를 하고 있는데 버그존으로 가던 유저를 따라서 버그존으로 가료고 돌진이랑 회피 써서 길 뚫었는데요

그 버그존에서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뉴비가 막 열삼히 절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쟤란테 잘보여야지!! 난 저널 11400의 개초고수니까!! 라고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보니까 제가 그 마비누기캐릭터가 됐어요 그때 입질이 와서 퉁 하고 낚싯대를 치켜드니까

주의)강의 수호신이 나타났습니다 라고 해서 막 열심히 잡는데

근데 물 위에서 본 수호신이 개징그럽게 생긴거에요 근데 밑에 캐스팅바가 있어서요 중앙에 있을 때 버튼 막 눌러야 되는데 도저히 밑을 못보겠는거에요

왜냐하면 제가 버그존에 있어서 그 수호신을 잡으려면 위에서 아래를 봐야했던거에요 그래서 잡다가 놓치고 뻘줌해서 겜 종료 누르고 껐거든요?

근데 현실에 와보니까 어느 냇가에 있어서 부모님이 막 낚시 하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낚싯대 주길래 그거 받아들고 낚시 하는데

그래서 일요일에 뭐하냐고 물어보시길래 대충 오늘 과제 때문에 바빠용 라고 했더니요

너 직장다니는디 어떻게 과제가 있냐고 하는거에요 아 맞다 나 지금 직장 다니지?? 회사에서 내줬다고 하고

낚싯대에 입질이 들어오길래 쑥 하고 잡았더니

이게 무슨 물고기인지 모르겠는거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근데 부모님이 뒤에서 "고양이네" 라고 하는거에요

새끼고양이가 데롱데롱 묶여 있는거에요 왜??

막 냐옹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다행히 죽진 않았나봐요

많이 안 다쳤으면 데리고 가자고 하고 입에 묶여 있을 바늘을 아빠가 막 푸는데요

저는 그 고양이를 안고 있었거든요 근데 눈이 겁나 커요

아니 뭐라그래야할까 평균적인 고양이의 눈을 1이라고 한다면

거의 15 정도 될 정도로 겁나 큰거에요...

그러다가 바늘 빼다가 아빠가 실수해서 폭탄 버튼 누르고 다 터져서 깼어요

해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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