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더 싫어함

할아버지의 죽음 설정이 강도에 의해 총 맞고 죽은 걸로 변경

가세가 기울고 할렘가로 이사간 덕분에 볼 꼴 못 볼 꼴 많이 보면서 인성이 많이 왜곡됨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약쟁이 싫어함

옆집 카일 키노시타 집에서 대마 냄새가 나자 참다못해 권총 들고 찾아가서

'X발 이 X같은 냄새를 자꾸 풍기면 머리에 구멍을 내 주겠다 X새끼야' 라고 협박한 적 있음

헐리우드는 흑인과 히스패닉이 점령했으며 그래서 자신 같은 아시아계 배우는 설 자리가 없다고 투덜거림

근데 딱 한 명 욕 못하는 흑인이 있는데, 오바마임

오바마케어가 없었으면 지 처지로 할머니를 병원에 입원시킬 수도 없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키노시타가 미즈하라의 레이시즘 발언에 대해 '그럼 오바마도 욕해봐'라고 하면 혼자 부들거림

렌탈여친을 시작하기 전에, 진지하게 편의점 강도를 시작할까 고민한 바 있음

그러다가 렌탈여친 일을 우연히 알게 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몸을 팔지도, 총질을 하지도 않게 해 준 이 일에 대단히 감사하고 있음

그래서 주변인들 아무도 얘보고 렌탈여친 그만하라는 말을 못 함

 - 높은 확률로 무장강도를 뉴욕에 한 명 더 만드는 셈이 될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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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정이면

누가 미즈하라 렌탈여친 설정 따위에 신경쓰겠냐고???

근데 렌탈여친의 그 스토리라인은 내가 보기에는 이 편이 더 잘 살거든???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