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대는 자원 2000넘는 동대입니다. 선임 1명 있고 보류자도 190명이 넘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업무 시간중에 동대장은 외부활동도 자주 나갑니다. (월,화,수,목,금) 다 나감.

전투체육시간에 운동하러 나가고 4시에 퇴근 하는 양반인데 근데 이런 부분은 좋은데 내가 고민하고 있는건 이 동대장은 엔젤 머장이 아니라 헬머장이라고 생각이 드는게

업무 방식이 별도로 설명하지 않고 계속 자주 변경되어서 혼란 발생을 만듬 그래놓고 동대장이 선임이랑 나랑 계속 꾸짖고 선임이 업무 처리가 느리다는 이유로 후임인 내가 과도한 압박을 받습니다. 가끔은 선임 뒷담화 할 때도 있음. 그리고 항상 작계 진지나갈때도 후임인 내가 갔었고 거의 모든 행사활동을 후임인 나만 보냈었습니다.

별 것도 아닌일로 그냥 동대장은 항상 짜증내고 항상 말에 짜증이 섞여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지치기도 하고 더 이상 못 버티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때문에 항상 무기력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가족도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입오고 나서는 한번도 전투체육시간을 지켜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행정업무만 해봤었고, 동대장도 이런식으로 하니까 스트레스만 받는 상황이고. 작계 훈련 다음날엔 솔직히 쉬게 해줘야 하는데 다음날에 바로 출근부터 퇴근전까지 물자정리 옷정리만 시키고 동대장 본인은 취미활동 즐기러 나가고.  진짜 이런 상황에 어떤식으로 개선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