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당한 거 복수 한 갤러 있냐?

우리 부모가 비상식적이라서 어릴 때와 지금도 당하는 중임

부모 눈에 난 병신이고 뭐든지 내 잘못임


매운걸 잘 못 먹으니.싫어한다고 의견을 얘기하면

"그게 뭐가 맵단 말이냐? 이상한 새끼네. 이해가 안되네?

이게 왜 매운데? 뭐가 맵단 말인데? 이런식으로 사람을 몰아

붙임. 결국 억지로 참아가며 먹어야 했음

매사 모든 일이 내 의견과 나를 부정하는 말이었음

그래서 나는 내 의견을 스스로 없애버림

의견을 표출 해봐야 자존감이 뭉게지는데

아무 말도 안 하면 최소한 자존감이 뭉개지는 일이 발생은 안

하니까 내 자신을 지키는 방법으로 침묵을 택한거지

이거 때문에 지금도 무언가 스스로 결정하는데 무의식적으


로 거부감이 듦. 내 말은 다 틀리고 사람들은 나를 비난 할 것

이다.라고 생각이 들거든

부모는 노인이 됐고 나는 성인이 됐지

부모에게 마음의 문은 초등학교 때 닫았고 20살 이후에는 1

년에 한마디 할까말까 한 상태임

부모는 여전히 말로서 비수를 꽂는데

따져보면 내 잘못 아닌게 태반이고 이거에 대해 요즘에는

내가 당한거 똑같은 말과 논리로 공격을 할까 생각이 든다

어차피 나라는 인간은 외부에서 받은 공격 때문에 일그러진

상태로 굳어버린 불량품으로서 완성이 됐고 더 이상 희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