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AAS 초심자들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얻은 근량이 약물 사용을 중단한뒤에 얼마나 유지되는지 궁금해하곤 한다.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자면 약물사용을 종료한뒤 완벽하게 PCT를 마치고 올바른 식단과 고강도 훈련을 꾸준히 체계적으로 지속한다면 대부분은 본인의 유전적인 한계점까지는 그대로 유지하는게 가능하다.

단 이미 유전적인 한계점 이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근매스를 키운 유저라면 약물사용을 중단한뒤 식단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더라도 본인의 타고난 유전적인 한계점 이상을 유지하는건 불가능하다.

고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중단하더라도 순수한 근매스를 유전적 한계점 이하까지만 키운 경우엔 네추럴때도 충분히

유지가 가능하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단지 본인의 유전적인 한계점까지 좀더 빠르게 근량을 늘려나가는 역할을 해줄뿐이다.

단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도 잘못된 방법론과 스킬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순수한 근량을 늘린게 아니라 단지 수분정체로 가득찬 사이즈만을 만들어낸다면

그건 약물을 중단한뒤에 호르몬으로 유도되었던 높은 알도스테론과 방향족화 레벨로 인해 정체되었던 수분은 배출되며 본인이 근육이라고 믿었던 모든 사이즈가 소실되는 경험을 하게된다.

또한 체계적으로 훈련과 식단을 유지해서 순수한 근매스를 상당량 얻어냈다고 하더라도 약물중단후 올바른 PCT를 해주지 않고 호르몬의 셧다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한경우엔

오히려 스택 이전보다 스택 이후가 더 몸이 별로가 되는 1보전진 2보후퇴를 하는 역설적인 결과 또한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자료출처 네이버카페 T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