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개인피티 3-4달 정도 다녔음
다니면서 선생이랑 3번정도 싸웠는데


첫번째는 내가 자세를 틀렸다고 존나 갈굼
참고로 나는 헬스를 처음 배워봄 처음 자세 보여주고 나서 그 다음은 내가 할 차롄데 내가 그 자세를 따라하지 못한다면서 갈굼 갈구면서 다른 사람 찍은 영상 보여주면서 이 사람은 이렇게 하는데 왜 니는 못하냐는소리함
근데 내가 운동을하면 틀린자세를 고쳐주면되는데 그냥 그런거없이 자기 말 안 들었다고 존ㄴ나 갈굼 존나 답답해함 근데 진짜 이게 답답해할게 아닌게 나도 나름 운동좋아하는 사람이고 학교다닐때 운동 전혀 안한 사람이 아니고 매일 애들이랑 축구농구 할정도로 몸쓰는거에 대해 이해력이있는 사람임 그렇다고 축구농구랑 같은 운동은 아니긴함
두번째도 비슷한 이유로 싸웠음 나는 근데 이렇게 싸울때마다 어이가없는게 내가 돈 내고 다니는 곳인데 왜 혼을 나야하는것과 왜 이 사람은 내가 자세가 틀린거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고 교정을 해주면 되는건데 그냥 틀렸다고해서 중량  20키로 올려놓고 나보고 한세트 혼자하라며 방치시킴
세번째는 스케줄관련 다툼임
저번주에  A회원이 이른시간대에 못온다고 해서 이번주 나랑 시간을 바꿨음 A회원의 수업요일은 월 화 목이고(내가 개인적으로 물어봄) 나는 화 수 목인데 그중에 화 목 시간을 바꾼거임 근데 이게 존나 확실하게 아니라 나한테 직접 전달해준게아니고 나 혼자 개인운동 하고있을때 이 사람이랑 시간 바꿀건데 이른시간대에 와도되죠?? 라고 정확한 시간이랑 요일을 안 알려줌
근데 이건 나도 잘못이 있는게 정확하게 못 물어본 잘못이 있긴함
이번주 화요일 아침에 내가 시간을 물어봤음 항상 운동있는날 운동시간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내가 출근하고나서 운동시간을 당일에 물어봄 저번주에 시간대를 바꾼건 알고있어서 일찍 와야되는건 알고있었음
6시30분에 오라하셔서 6시30분은 너무 이른 거 같아서 7시에 가도되겠냐고 여쭸음 이번만 된다길래 일단은 알겟다고 하고 7시2분에 헬스장에 도착했음 근데 2분늦었다고 또 궁시렁궁시렁+ 2분은 왜 늦었냐 니가 정한 시간대에도 늦으면 어떡하냐라는듯이 또 머라함 이 늦은만큼은 니가 감당해야된다고 하고 쉬는시간은 없다는듯이 얘기함
그날 내가 진짜 어이가없어서 쌤이랑 말다툼을 조금 했음 그러는 도중
A회원이 왔는데 A회원한테 큰소리로 저번주에 이 사람이랑 시간 바꾸지않았어요?? 라고 존나 크게 말함 그 A회원은 네 그런 거 같아요 라고 대답하고 그 선생이 A회원한테가서 작은목소리로 머라머라 얘기하는데 자세하겐 못들었는데 그냥 내 뒷담까는건 확실했음 "저번주" 소리를 들었음 이 개인피티도 일종의 서비스직인걸로 아는데 이렇게 고객앞에서 욕을 하니까 진짜 너무 화가났음 그래도 그냥 꾹 참고 운동받는데 운동시켜놓고 다른 A회원 자세봐주러감ㅋㅋ 수업받는 내내 그랬음

어제 사건이 터졌음 나는 환불받을생각이였고 더이상 운동을 갈 생각이 없었음 근데 저녁시간이 될때까지 나한테 운동시간을 안 알려주는거임 그래서 운동 몇시냐 물어보니까 저번주에 A회원이랑 시간 바꾸지않았냐면서 7시30분인데 왜 모르냐라고 답답해함  근데 이게 웃긴게 나는 화수목 수업이고 그 A회원은 월 화 목 수업인데 어떻게 수요일 수업이 없는 사람이랑 수업을 바꿈 그리고 카톡내용보면 7시30분이라고 알려줫다고하는데 전혀 그런적없었음 화요일에 싸우고나서 얘기도
거의안했음 그리고 저렇게 환불을 받으러갔는데 갑자기 소비자위약금은 내가 부담해야되는건 알고잇엇는데 갑자기 내가 75만원을 더 내야된다는거 그래서 내가 어이가없어서 아니 왜 75만원이 나오냐고 계속 물어보니까 큰소리로 야 이새끼야 나가. 업무방해로 경찰한테 신고한다면서 나가라는거임 그래서 아 신고하십쇼 저는 안 나가고 있겠다고
얘기하니까 그냥 존ㄴ나 욕하면서 나한테 어린놈새끼가 얘기를 이해를 못한다면서 존나 궁시렁댐 경찰이 오고나서 경찰한테 상황얘기를 하는데 제가 업무방해를 했다면서 나를 데려가라는거임 이것도 웃긴게 밤 10시였고 9시 이후엔 업무시간이 아니라 전혀 업무방해가 성립이 안되는 상황인데 경찰은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저 선생이 업무방해라고 하면 성립이 될 수 있다면서 나가야된다고함. 그래서 일단은 나도 알겟다고 하고 나와서 경찰한테 환불에대한 얘기만했는데 저 선생은 갑자기 나한테 10만원을 더 내야한다고 말이바꼈음 아까 나한테 얘기할때는 75만원 내야된다는 소릴 하더니 경찰한테는 10만원을 내야한다고 말이 바뀐거임 그냥 나는 어이가없어서 그 이상 얘기안하고 나왔음

내가 존나 예민한건지 아님 이게 정상인건지 전혀모르겠고 개인피티 처음다녀본 사람인데 이게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맞는건지 좀 알려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