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키 190에 몸무게 69 나가는 씹멸치남이야
작년 11월까지 멸치로써 이상한 증명심리에 빠져서 풀업이랑 머슬업만 죽어라 하다가 변하지 않는 몸을 보고 현실을 깨닫고 헬스를 시작했어.
처음 헬스 시작할때가 65키로에 체지방 5.6프로였는데 그래도 몇달하고 69키로에 7프로가 되긴 했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인거 같아. 하루에 칼로리를 계산해서 3500칼로리씩 먹고 있는데 3500을 꾸준히 먹어줘야 69~70이 겨우 될까 말까하고 3200 정도 먹으면 68~69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
직업특성상 하루에 1만5천보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되고 취미로 주짓수를 하는데 벌크업에 정말 안좋다 해서 주2회만 가고 있거든. 당연히 4000칼로리씩 먹으면 더 찌긴하겠지만 일하면서 여기서 더 챙겨먹기가 힘드네.

그래서 그런데 더이상의 칼로리 추가 없이 헬스만으로는 벌크가 힘든걸까?
당연 전신을 다 열심히 해야겠지만 사진보고 혹시라도  더 중점으로 해야될 부위가 있을까? 예를 들어 어디 골격, 프레임이 작거나 쇄골이 짧아서 어디를 어떻게 보완해야 된다던가 그런거
운동은 격주로 차이가 있는데 휴무조 1주는 헬스 주6일 주짓수 2일, 근무조 1주는 헬스 주5일  주짓수 2일 이렇게 하고있어. 멸치다보니 운동일수를 줄이는게 맞는건지도 아직 모르겠네 글이 너무 길어졌다 미안 헬린이가 생각하기에 뭔가 여기에 전문가가 많을거 같아서 질문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