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평범한 마음으로 스펙업이나 하자 해서

입대 전에는 운동이라곤 푸쉬업밖에 안해본 멸치였습니다.

군대가서 뭐라도 얻어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운동 시작해서 전역한 뒤,

운동을 제대로 배워보자 + 나이 먹고도 안다치고 운동 계속 하려면 정확히 배워야 한다

는 마인드로 pt끊고 헬스장 다니고 있는 복학 준비 멸치 헬린이입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 건 많지만 가장 큰 걱정인건 역시나 무릎입니다.

하체운동 할 때 pt선생님도 자세 괜찮다 잘 잡고있다고 중량 더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하체운동을 하면 어지럽긴 해도 기분은 좋은데 

그 다음날부터 무릎 아래쪽이 애려옵니다. 

정자세로 잘 때, 발 끝이 11자로 침대에 수직인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팔자로 벌어지지 않습니까??

이 때, 무릎이 불편한 느낌입니다

정확히 불편한 부분은 슬개골 아래쪽 부분입니다. 찌릿한 느낌이에요.

진짜 헬스 초창기여서 여기 몸 올리면 욕은 뒤지게 먹겠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좋아지는게 좋아져서 

백수처럼 살아도 운동은 꼬박꼬박 하고 싶은데 관절이 안따라와주니까 너무 슬픕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