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쿠팡맨 존나 1달정도 하다보니까

야간배송해라더라?

급여는 주간배송 실수령 250 야간배송 300임

야근포함수당임

그걸 2달정도 했는데 진짜 일 존나 좆같고

아침에 쳐자는것도 좆같았는데 지인이 차라리 낮에

업무강도낮은일을하나 하고 대리뗘보라하더라?

그래서 쿠팡쉬는날 하루 나갔는데 5~6만원정도벌었어 7시에나가서 12시쯤 집들어오고

딱 통밥 나오잖아

낮에 150정도만 벌어도 매일매일 5만원씩만 저녁에 하면 250정도되니까

그날로 쿠팡 바로그만두고

일구하는데 무슨, 세일즈 해볼생각없냐고 연락옴

그래서 일단 가보기나하자 하고갔는데

그게 NGO단체 후원받는 필드영업이었음.

말이 세일즈지 시발 그냥 감정선건드려서 구걸하는거임.

그래도 바텐더 하면서 이빨털던게있어서 나름 잘 벌었어

근데 좆같은게 기본급 그딴거없고

순전 실적제임. 낮에 구걸 존나하고 밤에 대리뗘서 어찌어찌 250이상은

벌었음.

근데 지점장이 개빡돌게해서 그날로 그만두고

3~4달정도 대리전업으로 뜀.

그러다 19년 10월쯤 강남 은마가는 콜 하나 잡았는데

손님이랑 얘기하다가 내가 좋게보였는지

직장안구하냐고 면접한번 보러오라해서

면접보러 갔음.

여튼 그게 지금다니는 회사고 지금 사장님이

엠생인 내가 그럴싸해 보였는지 줏어오심.

사장님 죄송합니다. 그렇게 직장도 주셨는데

전 병신이라 회사에서 월루 디시질이나 하고있네요...

시발 그래서 그때부터 21년 3월까지 회사다니면서

저녁에 대리뛰고 지금은 좀 먹고살만한지

회사만 다니고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