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 사람 보기 힘들더라


내가 고졸로 일하면서 느낀건 고졸로 취업 가능한 곳중에 상당수는 질낮은 사람 비율이 엄청 높다는거

질 낮다는게 무시하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달에 고작 300정도 받으면서 주말에 선릉가서 룸에 몇십씩 꼬라박고 술쳐먹으면 안마방가고 토토하고 이런사람이 진짜 절반이상임. 그것도 대부분 유부남들인데

나보다 15살 많은 새끼가 별 같잖은 이유 대면서 돈빌려놓고는 나중에 알고보니 그 돈 가지고 토토방갔었고 그딴일 존나 많이 겪는다

지가 예전에 일수뛰면서 달에 얼마를 벌어봤네 지 동생이 잘나가네 그딴 개소리 하면서 허세는 존나 떠는데 지보다 훨씬 어린 동생한테 돈빌리는걸 부끄럽게 생각하질 않음. 꼴랑 몇십인데 독촉을 수십번은 해야되고 시발

걍 저런 부류들 아예 상종을 안하면 되긴 하는데 막상 이딴 환경에 있으니까 생각보다 쉽게 안되더라. 그래서 돈도 못모았다 씹. 왜 계층이 대물림 되는지 이해가 가드라. 물론 사람 괜찮은 곳도 있겠지 후진곳이어도 다 저런 병신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근데 내가 가본 곳들은 다 저렇더라

지금은 좆같은일 너무 많이 겪어서 때려치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꿀빠는중인데 곧 비슷한곳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니 무섭다

만약 아직 중학생인데 대학가기 싫은놈 있으면 특성화고 가서 공기업 특채로 꿀빠는게 최고인거같아. 내 중딩친구중에 나만큼 공부 못하던애 금융고가서 전교권 달더니 산업은행 들어가고 개꿀빨더라. 뭐 중딩때보다야 열심히 했지만 노력대비 효율 ㅆㅅㅌㅊ라고 본인도 인정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