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처음 헬스장 가본 여자 헬린이임

열심히 혼자 유튜브 보고 운동하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트레이너(?)분이 자세 그거 아니라고 무심하게 말로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고 가시고, 다른기구도 지나가면서 조언해주시더라..

그리고 또 다른 기구로 운동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남성분이 그거 보단 이렇게 해보라고 하면서 조언 해주시는거야..

그러다가 그 분이 나 한시간 동안 헬스장 전체 기구 돌면서 사용법 다 알려주셨어.. 자세도 봐주시고 트레이너처럼 1대1 pt? 느낌..?

그 분이 나한테 아까 다른기구 할 때도 봤는데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하면서 친절히 다 알려주심

하..뭔가 쪽팔리면서 너무 감사한데...분명 인터넷에선 헬스장 사람들 어케하는지 관심1도 없다고해서 안심하고 간건데..진짜 무슨 일이냐..

내가 진짜 너무 못해서냐 아님 원래 헬스장이 이런 분위기냐..알려주라!

내일은 부담스러워서 어케가냐고.. 나 자세 계속 틀리는것 같단말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