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집 사무직임.

몇년을 보통 저녁 6시 ~ 7시 거의 칼퇴 박고 

집 근처 헬스장 가서 운동했음. (일주일에 보통 2번 ~3번,,, 근데 못갈때도 많음)

점점 하기 같은 이유로 평일엔 가기가 너무 힘들어지더라

1. 회사 바쁜 시즌(운나쁘면 1년 중 8개월...)

2. 연애 시즌(퇴근 후 잠시 얼굴이라도 보는데.. 안 볼수도 없고.. 주말엔 데이트하면 주말도 못해-)

3. 친구 술자리, 번개, 동기, 회사 회식 등(이건 좀 덜한듯. 한달에 많아야 뭐 2~3 번?)

야 니가 의지가 있으면 밤 9시, 10시에 라도 가야지? 그러면 할말없음.

근데 형들 공부도 하고 책도 좀 읽고 휴식도 하고 .. 해야지 -0-....

나이는 먹지. 몸이 서서히 망가지는 것 같아서,

올해 9월 부터 새벽 헬스 갔음

시설 고민 안하고 그냥 집에 가장 가깝고 빨리 문여는 헬스장으로 옮기고 

새벽 4시 30분 기상 ~ 5시 운동 시작 ~ 6시 30분 까지 근력, 유산소(핸드폰 거의 안봄) 

7시 30분까지 씻고 집에와서 출근 준비 

솔직히 아침이 완전 타이트하긴 한데, 처음 1주 ~ 2주 너무 힘들더라 

근데 저렇게 하니까 일주일에 평균 4~5회는 운동함. 

토 ~일은 가능할 때만 가서 부족한 부분 채워주고

그렇게 2달 하니까 인바디 수치랑 몸도 눈에 띄게 좋아짐.

확실히 아침 시간은 내가 맘만 먹으면 운동할 수 있으니까 

방해요소를 제거하니까 굳인듯. 

시부르 새벽에 사람도 없는데 동네 헬스장에서 쇠질하니 ..... 

저녁이 운동하는 맛이 뭔가 더 있긴 함 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