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운동 못하는 새끼 있었는데 걔는 운동 잘하는 애들이랑 친해져서 빡세게 규칙적으로 헬스장가고 보충제도 먹고 밥도 많이 먹드라고 등은 좀 커지든데 턱걸이는 나보다 못하더라


나는 그냥 연병장에서 혼자 철봉하면서 밥만먹고 해도 중대에서 3손가락안에 들정도였는데
솔직히 내가 걔보다 더 노력해서 풀업 실력을 얻었냐 등빨을 얻었냐? 물어보면 아니라고 대답할거같음
나는 그냥 되는데 걔는 안되더라고

글고 이런 노력과 의지력이 걔보다 내가 더 뛰어났다면 좋은대학을 갔었을텐데 걔는 sky나왔고 나는 그냥 지방에서 알아주는 국립대나옴

달리기도
나는 3km죽을만큼 토할정도로 노력해서 겨우 3급커트라인을 넘고 어떤애는 그냥 평소에 놀다가 뛰어도 3km 3급은 누워서 떡먹기 2급나옴

나 스쿼트 존나 못해서 스쿼트 존나 연습하니까 무게 어느정도 올라오다가 몇달간 정체되고 그러고 무게 좀만 더 올리니까 바로 무릎 관절 다치더라
근데 어떤새끼는 내가 힘들게 노력해서 친 무게가 몸풀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