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 다니고 있는데 24시 하는 곳 근처에 있어서 낮에 헬스장 6개월 등록하러감.

밤 11시쯤 원래 다니던 친구랑 헬스장 가는길에 친구가 여기 새벽 2시에 왔는데 에어컨 안틀어줘서 뒤질뻔했다고 함

입장해서 직원분에게 새벽에 혹시 안틀어주냐고 물어보니 안틀어준다고 함

그래서 엥 오늘 제외하고 저는 새벽에만 할 예정인데 앞으로도 안틀어주신다고 하면 환불을 해야할거같다고 말함.

매니저란 사람이 통화하더니 환불해라고 했다고 함. 근데 여기서 위약금 10%를 얘기함.

나도 헬스장 다녀봐서 위약금 관련 잘알지 근데 이거는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못내겠다고 함.

논리는 이거임 24시간 운영이고 오후 2시에 오는 고객이랑 새벽 2시에 오는 고객이 차별받아선 안된다, 나는 똑같은 서비스를 원했고

헬스장측에서는 타 시간에 오는 고객이랑 같은 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니 이건 명백히 헬스장측에서 위약금없이 환불을 진행해야한다고 전달함.

매니저가 여기서 계약서상 그렇게 되어있고 왜 첨부터 안물어 봤냐고 성질을 냄

그래서 나는 아니 당연히 여름이고 새벽이여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안물어본거다 피시방이 새벽에 에어컨 안틀면 고객이 이해해야하나? 라고 전달함

자기네들은 계약서상 에어컨 관련해서 적을 의무도 없다고 말함

그래서 나는 특정시간에 에어컨 가동 안하겠다고 고지를 했어야맞는거 아니냐고 반론함. 새벽에 안틀더라도 고객이 요청하면 해줘야하는 부분이다 라고 했지만

소비자분쟁어쩌고 신고하라고 함 우리는 절대 못해준다 못박음

이렇게 사건 끝

보니까 새벽에 트레이너 상주 안하던데 걍 환불안하고 매일 가서 영상촬영해서 나중에 민원 싹 넣을 예정임.

내가 진상임?? 나는 솔까 헬스장 상황때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만 얘기해줬어도 그냥 하루 일권냈다생각하고 10% 안받고 나갈 예정이였음

근데 매니저가 말하는 태도가 걍 양아치새끼라서 도저히 못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