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짐도 갔다오고 이번에 바이칼 서현지점에 들어온 기구들까지 써봤기때문에 저번보다는 써본 기구 파라미터가 넓어짐. 무엇보다도 저번에 써봤던 기구를 계속

써봤더니 생각이 달라진 면도 있긴함. 

1. 해머 스트렝스: 저번에 언급했을때 뉴텍이랑 무게가 뭐가 다른가라는 생각을 했었음. 근데 에이블짐이나 바이칼 서현점에서 계속해서 써보면서 느낀거지만

타겟팅면만을 놓고봤을때 얘만큼 제대로 자극을 주는 머신은 없어. 뉴텍은 많이 좋아졌다는 엠토쳐조차도 그정도로 타겟부분을 제대로 찔러주지못함. 

2. 아스날 스트렝스: 이건 확실히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긴하는데 중량에 관심있는사람 특히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이 묵직함을 싫어할수가 없음. 대신

나같이 묵직한걸 좋아하지 않는이상 일반인들은 싫어할수있음. 그도그럴게 상체부분에 있어서 숄더프레스를 제외하고는 레터럴 로우같은거는 

아예 손도 안대고있더라. 나만 쓰고있음. 갠적으로 나는 만족함. ㅇㅇ

3. 아틀란티스: 바이칼에 아틀란티스가 종류가 더있어서 써봤는데 역시 얘네는 상체 특히 허리가 긴사람들 전용임. 나같이 허리가 안긴사람들은 아닌것같음. 

즉 몸통이 길어야 할만함. 

4. 맥스프로: 짱개산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괴랄한게 많음. 예를들자면 멀티프런트 로우라는 기구가 있는데 이 기구는 가동범위가 잘못되었음. 

더 내려가줘야하는게 팔의 위치를 따져봐도 예는 등까지는 안가고 가슴만 먹음. 기본 이런류의 기구는 등운동머신인데 등쪽의 타겟팅이 안된다는

점에서 꽝이라고 보고있음. 근데 가슴펌핑업하는데는 괜찮은듯.  그리고 스탠딩 멀티 로타리 암컬이라는 기구가 있는데 막상 운동할때는 나쁘지않은데 

문제는 팔운동머신이다보니까 기구를 들어올려서 운동할때까지의 준비기간과 다하고나서 내려놓을때까지는 전혀 고려안함. 이거 자칫하면 손목

관절이 안좋아질것같더라. 근데 운동하는거 자체는 문제가 없었음. 그래도 얘네 머신중에 나쁘지않은 기구들도 있긴함. 클래식 와이드 풀다운이나

하이로우,  클래식 시티느 롱로우, 랫풀다운 & 롱 로우 슈퍼셋같은건 잘만든것같음. 타겟부위에 제대로 꽂히는면만 놓고봤을때 뉴텍의 엠토쳐보다도

잘만듬. 엠토쳐의 단점을 보강해서 만든 느낌같음. 거기에다가 묵직함 대단한데 그걸 가능한 이유가 얘네들 기구마다 들어있는 스프링이 그 역할을 하는것같음. 

재미난점은 니가 낀 원판이 일반 다른 머신에 낄때보다도 훨씬 무거운 느낌이 듬. 근데 무거운만큼 타겟팅이 잘됨. 이 기구들만 놓고보면 뉴텍 어드벤스랑

엠토쳐는 여태까지 뭐하고있었는지 의문이 됨. 솔직히 기대안하고 해봤는데 기구몇가지는 건진느낌이 듬. 그리고 플라이머신은 가슴운동할때는 괜찮은데

후면 어깨운동할때를 고려안함. 잡는쪽이 가슴운동할때랑 동일한걸 쓰다보니까 다른 회사 플라이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보임. 

5. 엠토쳐: 뉴텍이 많이좋아졌다는 편판을 만든 기구는 맞는것같음. 현재 운동하는곳에서 얘네 ISO들이 깔려져있는데 운동할때 그렇게 나쁜건 아님. 타겟팅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위에 언급할것들이랑 앞으로 언급할 머신들과 비교하자면 현저히 떨어짐. 심지어 저 맥스프로가 타겟팅 지점으로 한 40%정도

먹는다고치면 얘는 2-30%정도? 중국애들 쟤네들한테 수주부탁하면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부 빼앗긴상태로 느껴짐. 그래도 헬스장에 있으니까 

가리지않고 하고있긴함. 

6. 뉴텍 어드벤스: 솔직히 중량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안맞는 머신임. 근데 운동시작하기전에 정말로 스트레칭할때 좋긴함. 운동하는도중 특정부위 

털려서 풀어줄때 쓰는 스트레칭용으로 쓰기에는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함. 나는 그런데 일반인들이나 이자 막 시작한 헬린이들이 시작하기에는

이만한 머신이 없다고 생각함. 그렇기에 헬스장에 얘네들이 필요없느냐라고 말한다면 답은 NO임. 여성회원들도 많이씀. 

7. 왓슨: 저번에 처음 써볼때랑은 달리 오늘은 제대로 해봤거든.  레터럴 로우 하이로우 숄터프레스등 MTS계열들인데 저번에는

제대로 못했던거였음. 여전히 영국애들같이 키큰애들위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긴했으나 그래도 중요한 타겟팅이 잘되었다는 면에서.. 

특히 이번에 새로 입고한 왓슨 플레이트로디드 델트빌더는 수작임. 단 40킬로가 그정도로 무거운 무게의 느낌을 줄수있다는점이 놀라웠음. 

왓슨플라이만해도 중량을 안치는 사람들이 잘 안쓰는 머신으로 변모하긴함. 나는 해머스트렝스, 맥스펌프, 왓슨의 플라이중 하나 쓰라고하면

왓슨의 플라이를 선택하는데 묵직한만큼 가슴부위를 타겟을 잘잡는것같음. 후면 어깨운동할때도 나쁘지않았음. 

8. 파나타: 에이블짐에서 한거지만 속으로 고백했다. " 나 너 좋아하면 안되냐?"라고.. 그만큼 마음에 들었음. 어깨 등 가슴 하체까지 전부 있어서

모두 사용해봤는데 이정도로 무게가 제대로 꽂히고 묵직한데도 불과하고 이렇게까지 안전성을 보장하는 머신은 본적이 없어. 

타겟팅도 잘되는데 나의 안전을 보장하는 머신이라는점이 좋았음. 가끔 하체쪽은 별로라는 글이 올라오기는 하는데 내가 볼적에는

그냥 니 하체가 잘못된게 아닐까싶어. 1000만원이상 2000만원이상 되는 기구가 잘못된건 아니잖아. 니 몸이 이상한거지. 

그리고 바이킹 프레스는 정말로 좋았다. 어깨에 승모까지 제대로 타겟팅되는게 좋았음. 근데 단점은 있다. 이거 쓸때마다 벨트는 풀어야한다는거지. 

시트가 까진다고... 솔직히 왜 벨트때문에 긁힌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지만 어쨌든 머신할때 벨트가 필요없으니까 풀고하면 그만임. 

9. 뉴틸러스: 솔직히 잠백이는 자기 스타일아니라고 헬슐렝에서 언급한것같은데 나는 뉴틸러스 좋다고 생각함. 뉴틸러스 머신중에 실패작은 없다고봄. 

물론 숄더프레스 MTS빼고.. 이거 에이블짐 강남지점에서 사용해봤는데 거기에서 관리를 못했는지 아니면 기구가 원래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당기는 순간 케이블이 잘못되었는지 자꾸 흔들리더라. 그렇게 흔들리면 운동은 안되고 어깨만 박살날것같음.  

10. Gym80: 시티드 로우는 진짜 물건임. 특히 위쪽에서 랫풀다운처럼 당기는 쪽에서 시티드로우처럼 당기는점은 신세계. 근데 최근에 맥스프로에서

이거 따라하긴하더라. 서현지점에 입고된 맥스프로 기구중에 하나가 그럼. 

이정도가 나의 어설픈 내가 써봤던 기구들에 대한 생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