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여자 상관없이 그냥 뚱뚱한 사람들 싫어함.

얼마전부터 타 부서에서 넘어와 같이 일하게 된 직장 동료 뚱녀가 있는데 키는 160인데 몸무게는 110키로라함...



사무실에 여자가 뚱녀랑 다른 평범한 애 둘인데 둘다 헬스를 한단 말임? 평범한애는 운동이 취미라서 그냥 헬스랑 이것저것 운동하고 뚱녀도 다이어트때문에 오래 다녔다 하더라고 근데 유산소 안하고 웨이트만 한다 함.

근데 뚱녀가 계속 자기는 지방도 지방인데 근육때문에 무게가 많이나가는거다하면서 자기 광배 좋지않냐 헬스장 트레이너가 자세가 너무 좋다고 한다면서 궁금하지도 않은 얘기를 함.

맨날 블라우스나 셔츠 얇은 티 한장입고 와서 자기 등 봐달라 지랄떨면서 말거는데 그냥 미쉐린 타이어처럼 살 겹친것밖에 안보임 뭘 봐달라는건지 모르겠음.

그리고 왜인지 계속 본인 살찐거를 얘기함. 뭐 지방흡입 다이어트약같은거 말하면서 다른 얘기 하다가도 뜬금없는 부분에서 "저는 덩치가 있으니까~ " 이런식으로 평범한 여자애한테 그러니까 맨날 뭐라고 답할지 곤란해하더라

다이어트한다 하면서 그 무슨 생선말린과자?같은거 단백질이라고 두봉지 한번에 먹고 사무실 믹스커피 맨날 타마시고

그리고 항상 입냄새가 남

성격 밝은건 좋은데 볼때마다 그 역하다 느껴지는건 어떨수 없나보더라. 말 좋게하고싶어도 얼굴보면 인상 확 구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