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다 보니 운동을 배운적도 없고 어릴때 관장형 헬스장 다닌 그 정보들이 대부분이고 유튜브가 그나마 정보 얻는데.. 그나마 이거도 사람 체형다 다르고 하니까 나한테 맞는건 뭘까 하면서 프로 선수들이 1+1=2 라고 알려준다면 0.9+1.1 이런 식으로 계속 나름의 연구를 해오면서 꾸준히 해보자 해서 나름 술장사 하면서도 멘탈 털릴일도 덕분에 이겨내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 하는 노력이 100퍼센트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꼭 노가다하는 친구나 손님오면 그거 아무짜개 쓸모없다 우리 현장에서 이만큼 든다 하면 '자괴감' 비슷한 감정이 든다 말이에여?
타인의 노력을 까면서 까지 굳이 저렇게 자신을 올려쳐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무리 친구지만 그래도 손님인데 그럼에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나나 헬스하시는 다른 분들은 나름의 자기 한계에 생각하고 또 자신 몸을 이쁘게 만들기 위해서 힘을 이용하는거지 너희랑 힘을 쓰는게 다를뿐이야...' 라는 맥락으로 이야기를 함에도 대화가 안통하고 도돌이표인데
그냥 손절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반대로 또 많이 칭찬해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냥 그렇더라고요 좀 속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