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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나 엄청 열심히 살았다모바일에서 작성

수갤러(211.234) 2024.08.04 13:03:56
조회 471 추천 5 댓글 4

14고 수능 화2생2 선택으로 올1이었는데.
과중이라 내신이 더 빡셌어 나는...
그래도 내신 올1이었다.

공부를 제대로 한게 중1때부터였던거 같아. 초딩때도 전교1등 여러번 했지만 책 읽는걸 더 좋아했어.

학원은 안다니고 고딩때부터 인강은 들었는데.

중1때부터 선행, 특히 수학까지 계획 맞춰서 했지.

보통 방학 40일, 학기 140일이잖아?

1년 치면 80일, 280일 해서 365일.

나는 방학 1일을 학기 2일로 쳐서 계획을 짰어.

방학은 80일의 공부기간이었던 거지.

그리고 학기 60일은 중간, 기말 공부시간으로 두었어.

공부시간은
학기: 독서 30분, 영어 1시간 반, 수학 3시간
방학: 독서 1시간, 영어 3시간, 수학 6시간

그렇게 80일 당 선행 한학기 분량을 했는데.

일주일 잡으면 월, 화 개념원리 수, 목, 금 쎈.

주말은 책 더 읽거나 다큐멘터리 보면서 놀았어.

중2 1학기 때 중3 선행까지 끝났고.

여름방학부터 마침 개정 정석도 나와서, 그 때부터는 정석으로 풀었지. 다만 방식을 바꿔서, 40일(방학으로는 20일) 동안 기본정석, 나머지 기간 실력정석으로.

중학교 내신은 알찬, 열공, 일등예감 이런거 알지?

국영수사과는 자습서, 평가문제집까지 풀고 해서 한달동안 기출 3~4권은 푼거같아. 수학은 추가로 에이급수학이나 일등급수학, 그리고 그때 윈윈수학이라고 쎈보다 문제 많은 문제집도 있어서 그거까지 풀고.

그렇게 하니 중학교 종합내신 4등으로 졸업하고, 수학 선행도 딱 한바퀴 끝나더라.(기정 실정)

아참. 영어는 중1때는 그냥 기탄 전과정이랑 우선순위 영단어 단어, 숙어편으로 공부했고.
중2때부터는 능률보카 시리즈랑, 디스이즈그레머 시리즈로 했어.

중1 겨울방학&중2 1학기 - 초급편&어원편
중2 여름방학&중2 2학기 - 중급편&실전&숙어편
중2 겨울방학&중3 1학기 - 고급편&고급편

중3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독해&듣기 공부에 들어갔어.

중학교 시절은 이렇게 지나가고.

고등학교는 어땠냐면.

사실 고등학교가 나는 2010년 12월부터 시작이었다고 생각 해. 11월에 딱 중3들 기말 미리 끝내잖아.

그때부터 신승범 알아? 수학 강의를 듣기 시작했어.
그게 강의 방식이.
주 1회~2회에 강의(각 4~5시간) => 복습 => 기본서 풀이 => 고쟁이(신승범이 만든 심화문제 50개)였거든?

기본서로 정석을 풀라고 권장하는데 나는 이미 풀었기 때문에 EBS 기특한을 풀었어.

주1회일 때(중3 12월, 고1 학기중)

일: 강의&복습(7시간 투자)
월: 기본서(기특한)(3시간 투자)
화: 고쟁이(3시간 투자)
수: 고쟁이 채점 및 틀린거 풀기(3시간 투자)
목: 강의 다시 복습&틀린거 3회차 풀기(3시간 투자)
금: 내신6감(고2과정부터 올림포스)(3시간 투자)
토: 개인진도 - 수학의 바이블(6시간 투자)

주 1회일 때(중3 겨울방학)

일: 강의&복습(7시간)
월: 기본서(기특한)+고쟁이(6시간)
화: 고쟁이 채점&틀린거 풀기&내신육감(6시간)
수, 목, 금, 토: 수학의 바이블(개인진도. 6시간)

주 2회일 때(고1 여름, 겨울, 고2)

일: 강의&복습(7시간)
월: 기본서(기특한, 포스)+고쟁이(6시간)
화: 고쟁이 채점&틀린거 풀기&내신6감(6시간)
수, 목, 금, 토
=>수학의 바이블(개인진도. 6시간)
=>시험 4주 전 부터는 내신 공부

내신 문제집: 개념원리, 쎈, 블랙라벨, 일등급수학
개-쎈-블-일 풀고
최종적으로 수학 교과서 보고
그 다음 수학익힘책으로 마무리.

고2때는 우리학교 과중이랍시고 1학기에 수학 1, 2 다 배우고 과학은 1 다 배우고, 2학기에 기벡 적통 다 배우고 과학은 2 다 배우는 미친 진도였거든.

그런데 다행히 바이블은 고1 2학기때 다 풀었어.

그래서 고1 겨울이랑 고2 여름에는 다음학기 개념원리+쎈 땡겨 풀었어. 그랬더니 내신기간에 과목이 두배라도 허덕이지는 않더라.

국어, 영어는 이때부터 독서, 단어, 문법 공부 마무리 된 상태라 EBS랑 모의고사 위주로 했어.
그 때 김동욱 연습문제집이 부럽긴 했는데 도저히 시간 안날거같더라고.

그때 씨뮬에서 모의고사 문제집을 팔았거든.
거기 없는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국어, 영어, 영어듣기는 월~금 30분, 1시간, 30분 공부했고.
토~일은 각각 1시간, 2시간, 1시간 공부했어.
주말은 모의고사, 평일은 EBS였는데 듣기는 마더텅도 풀었어.
방학때는 학기중 주말 시간이랑 비슷하게 했는데. 시간 남아서 자이스토리도 풀었지.
이렇게 고2때, 고3 모의고사들까지 싹다 공부를 했는데.
이게 나중에 진짜 큰 도움이 되더라.
고3때 국어, 영어는 연계교재를 훑기만 해도 1등급 유지가 됐거든.
이 경험 때문에 수학, 과학보다 오히려 국어, 영어 공부를 끝내두는 걸 추천해 나는.

과학은 고3 전까지는 강의는 안들었고, 선행도 좀 늦게 시작했어.

문제집: 하이탑, 완자, 우공비, 핵심, 기특한(탐스런)

뭘 4권이냐 푸냐고? 학원 안다녔으니 봐줘라.

고1때는 학기중에 다 푸는게 가능했는데, 당연히 고2때 4x4=16권을 어떻게 다 풀어.
거의 방학 때 끝냈고 학기중에는 틀린거 복습이랑 교과서 공부 위주로 했어.

공부시간 궁금하지?

중3~고1

평일
국+영 2시간
수학 3시간
나머지 내신 대비(과학 등)

총 5시간+@

주말, 방학
국+영 4시간
수학 6~7시간

총 10~11시간

고2(고1 겨울부터)

평일
국+영 2시간
수학 3시간
과학 2시간(각 30분씩)

총 7시간+@

주말
국+영 4시간
수학 6~7시간
과학 4시간~6시간(각 1시간~1시간 30분 씩)

총 14시간~16시간(최대 순공 17시간)

자. 이제 고3으로 가볼까?

고3은 당연히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이지?

이 때 과목별 밸런스부터 싹 갈아엎었는데.
이 때부터 과학 강의를 듣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었어.
선택과목은 화2 생2. 사실 물리 지구과학도 너무 좋아해서 고민 엄청 했지만, 생물쪽에 뜻이 있었거든.(학원 안다니고도 중고딩때 생물 광역시 영재 1등 먹고 SCI 생태학 논문에 이름까지 올렸어.)

겨울방학

국어, 영어
수스, 수길, 수예처럼 자잘한 수능 문제집들 이 때 다 풀었어. 이거 얇아서 금방 다 풀거든. 이거랑 수능기출플러스까지.
자이스토리때문에 어차피 다 아는 문제라 금방 풀었지. 당시에 문제만 푼 것도 아니고 지문 분석까지 끝냈으니까.

수학
내가 강의가 좀 밀려서 수능적 해석을 1월부터 들었거든?
대충 4주 정도 밀린건데. 다행히 신승범이 휴강기간들 좀 있어서 금방 따라가 지더라.
수해 강의 - 복습&수스, 수길(계산 연습용 기본서 풀라 하길래) - 고쟁이.
이걸 주 2회 반복.
고3 학기중에는 일주일에 남는 하루는 수능특강, 수능완성만 풀었고.

과학
백브라더스 패스 끊었는데 섬세한-스피드-올인원-파이널이더라고.
각 4시간 주 8시간씩 강의였어.

공부 시간 배정도 좀 바꿨는데.
국어&영어
고2 겨울부터 매일, 둘이 합쳐 하루 2시간씩밖에 안했어.
어차피 더 풀 문제도 더 기를 실력도 없다 싶어서 유지만 했지.

수학: 하루 5시간(월~토 신승범 커리, 일요일 EBS)
과학: 학기 중 평일에는 안하고, 방학&주말에 몰아서

주말&방학 시간표

7시~8시 샤워, 아침먹기
8시~10시 국, 영
10시~14시 과학 강의(밥먹으면서 들음. 김주먹밥)
14시~18시 과학 강의 복습
18시~23시 수학(저녁 이때 ㄹㅇ 5분컷 함)
23시~2시 과학 EBS
2시~3시 샤워, 잘 준비

과학은 후에 예습강의로 바뀌어서, 예습 2시간을 앞으로 땡기고 강의 들었어.

이렇게 수능까지 이어갔고.
중1때부터 6년 진짜 열심히 달렸다.

그 느낌 알아? 수능시험지 딱 제출할 때 느낌이.
세상을 아예 다시 태어났다 해야하나.
엄청 긴 동굴을 드디어 통과해 나왔다 해야 하나.
진짜 그 기분이더라.

문제는 이러고 나 중대 우선선발 납치될뻔...
그때 중대 논술 보험으로 넣었는데.
이 새끼들 미쳐서 한양대도 낮춘 최저를 높인거.
다행히 연대 우선선발 뽑혀서 잘 다녔어.
연대랑 중대 우선선발 기준이 같았다...
디지스트까지...

내가 애들 과외도 많이 하고.
지금 대학원 박사과정인데 과외로 월 700씩 벌거든.
그래서 요즘 입시 현실을 사실 나도 잘 알아.

너희는 내가 투자한 시간의 반의 반만 투자해도 서울대를 가는게 가능한 세대야.

사람은 줄었고 애들은 더 공부를 안하고, 더 놀거든.
전교권에서 노는 애들 하고 다니는게 내 세대에서는 준 일진 수준이었어 ㅋㅋㅋ

꼰대소리 하려는게 아니라. 냉정히 현실이 이러니, 대학가기 더 쉽다는 거지.

내가 6년 동안,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을 투자했잖아?

너희는 3년 동안, 하루 평균 6시간만 공부해도 전국에서 놀 거야.

그냥...

내가 박사과정 조기졸업이라 막학기거든.
군대도 최단으로 다녀와서 한학기 땡겼고, 학부 6학기, 석사 3학기 조졸했고 해서 좀 빨라.

이제 내 커리어가 "교육"이라는 것에서는 거의 마무리가 된 시점이다 보니. 어떻게 살아왔나 돌아보게 되었어.

그러면서 요즘 내가 가르치는 애들, 매스컴에 나오는 수능 난이도에 대한 평가들 보니 시대가 달라졌다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살아온 내 인생은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거야.

그러니 세가지만 기억 해 줘.

1. 노력하는 사람이 바보라는 생각은 하지 마.

그 노력이 결과로 따라오지 않는 걸로 보일거야.
너는 뼈빠지게 공부하는데 옆에 일진이 틱톡으로 수백만원 벌어도 부러워 하지 마.
쟤는 공부만 하는데 서울대 못 가?
절대 무시하지 마.
돈 액수고 뭐고 네 인생이, 그 사람 인생이 더 알차면 그만인 거야.

2. 유리천장은 없어

부모님이 부유하면 출발선이 더 앞이긴 하지.
그런데 그거 억울하다고, 유리천장 비정해서 네 앞길을 스스로 막을거야?
그러면 나중에 더 억울한 상황이 생겨.
적어도, 내 이야기를 보며 너희 노력을 빗대어 봐.
진짜 유리천장이었는지, 아니면 네 노력과 최선의 문제인지.

3. 인생의 변수를 무시하지 마.

누구나 불을 피울 때는, 장작이나 연료를 쌓고 거기에 불씨를 놓아야 해.
이 불씨가 쉽게 놓아지는 애들은 빨리 성공하기는 해.
이게 '운'이야.
운이라는 요소로 너의 성공은 오히려 미루어질 때도 많을 거야.
하지만, 그래도 네가 쌓아올린 장작이 어느정도의 폭발력이 있을지는 모르는 거야.
그러니, 인생의 어떤 변수가 나타나 성공할지 모른다는 생각만 가지고 살아봐.
"해봤자 안돼"
이 생각은 버리고, 네가 현실이 진짜 힘들더라도 그 현실을 비틀어 짜네서 시간과 자본을 낼 수 있다면, 그 길을 멈추지 마.
운이 나빠 망하는 일도 있듯이, 운으로 그간 노력이 잭팟을 터트리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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