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잘 보진 않음

나이 30 중반의 아재임.

다른 과목, 예를 들어 영어나 수학 같은 것은 정말 중요한 과목인 거 맞다.

하지만 이런 과목들은 목적을 위해 필요할 뿐이지, 삶에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인생에서 가장 크게 도움받고 영향받는 건 국어인 듯 싶다.

언어와 매체인가,

거기서 보면 문법 같은 거 나오는데,

국문법은 정말 중요하다.

사회생활을 해보니, 말하고 쓰는데 있어 국어문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너희가 중소기업을 가든 어딜가든 문서로 뭔가 쓸 일이 없을수가 없는데

그럴 때 국어문법이야 말로 빛을 발하는 거 같다.

또한 비문학도 마찬가지,,

대학을 가면, 특히 이공계일수록 읽어야 할 양은 산더미이다.

이럴 때 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이다.

정말 대학가서는,

읽어야 할 양이 너무 많다.

또한 비문학을 잘하면, 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게 그러한 면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