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경주에 친구들 8명하고 실내수영장있는 팬션으로 놀러갔습니다.밤12시쯤에 저희 4명끼리 나와서 실내수영장(물 다빠진 텅빈곳) 거기서 4명모여서 손톱 깎은뒤 쌀주머니(복주머니랑 유사)같은곳에 쌀이랑 같이 넣어서 수영장입구앞에 나무에 묶어놓고 구석놀이(엄청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임)하는데 3바퀴쯤에 앞에 친구가 구역질하길래 너무 놀라서 마무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뛰어나왔는데 한친구(구역질하던애 아님)가 안나왔길래 팬션에 있던애들 불러서 같이 실내수영장(지하 2층으로 구성되 있음 1층은 샤워실)들어가서 다 찾고 있었는데 전화걸었더니 화장실에서 소리나길래 가봤더니 소변누고 있더라고요. 저흰 짜고 장난치는건줄알고 구역질한애 누구야!하고 말했는데 다들 아니라하길래 갑자기 제앞에서 구역질한애 얼굴이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다들 자기 앞에 있던애라하고 그래도 애 찾았으니 팬션가서 새벽4시까지 놀다가 머리가 갑자기 깨질듯이 아파서 먼저 잘려고 했는데 나머지 5명도 제가 자니깐 잘려고 하더군요.눈깜고 자고 있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 나길래 눈떠보니 스쿼트같은 자세한채로 문앞에 어떤형체가 머리 문에 박고 있길래 너무 놀라서 옆에 있던애 깨웠더니 옆에있던애도 보이는거 같더라고요. 또 누가 장난치는 거 같고 머리가 아파서 그냥 자고 일어나서 아침먹는데 같이 목격한애랑 밤에 새벽에 본거 이야기하는데 무언가 본건 맞는데 기억하는 자세가 다르더라고요.저는 스쿼트취하는 자세였는데 친구가본건 머리잡고있는 자세라더라고요. 말이 안되서 잘못본거라고ㅠ생각하고 집에와서 3일짼가 그때부터 악몽을 꿔요.눈 다 파인여자가 춤추듯이 기어와서 제눈 만지다가 깨요.3일동안꾸다가 갑자기 깼는데 새벽에 화장실에서 꺽꺽거리고 물소리가 나길래  화장실문 열었는데 순간 머리긴남자(눈크고 코가없음)가 서있는거 보다가 기절해서 일어났더니 너무 무서워서 지금 뛰쳐나와서 편의점에 앉아있어요 이럴땐 당집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