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의 \'작업\' 물리친 강혜정의 음주투혼      <조이뉴스24> 강혜정이 감정 연기에 몰두하기 위해 연거푸 술을 마시는 \'음주 투혼\'까지 발휘하며 박해일의 \'작업 연기\'를 물리쳤다. 한재림 감독의 ‘연애의 목적’에 출연중인 강혜정은 연애를 할까말까 고민하는 홍 역으로 ‘작업’을 걸어오는 박해일(유림 분)과 강남의 한 로바다야끼 촬영 현장에서 실제로 술을 마시며 취중 연기를 벌였다. 이날 촬영분은 박해일이 첫눈에 호감을 느낀 강혜정에게 첫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 서로를 탐색하며 노골적인 대사를 쏟아낸 이번 신은 촬영 현장의 스텝들을 당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강혜정은 “같이 자고 싶다”고 고백하는 박해일의 말에 당황하면서도 못들은 척 하며 술을 단숨에 들이키는 연기를 펼쳤다. 능청맞게 수작을 거는 박해일이 수상하지만 싫지 않은 묘한 감정에 휩싸인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야 하는 상황. 이를 위해 강혜정은 촬영 전, 한재림 감독과 1시간 동안 홍의 감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박해일과 끊임 없이 대사를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 바이블을 통해 효리 꽃게 사건은 성시경임이 확실시 되는데... 성유리를 찬 게임중독자에 대한 언급은 없네. 형아들은 누군지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