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연루 인정 "왜 내가 거론됐나 당황스럽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20 07:53]      19일 사이버 세상을 들끓게 한 모 광고대행사의 보고서 `연예인 99명 X명 파일`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지상파 TV 연예프로 리포터 조영구가 같은 날 SBS 연예프로 `생방송 TV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연루사실을 시인하고 "이름이 거론돼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조영구는 19일 9시부터 방송이 시작된 `생방송 TV연예` 15회 방송분 말미에서 진행자 유정현의 "광고 선호도 조사를 명목으로 연예계의 사생활을 문건으로 만든 한 광고기획사의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 사건에 조영구씨가 연루돼 있다던데, 어떻게 된 일인가"라는 물음에 "많이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연 뒤 "지난해 10월 한류스타 1세대에 이어 가능성 있는 차세대 한류주자와 CF스타는 누구인지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그런 경위로 조영구의 이름이 거론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영구는 "그렇지만 내가 왜 이 건에 거론됐는지 난감할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진행자 유정현은 "(보고서를) 작성한 이들은 내용 대부분이 소문이며 유출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사에 응한 참여자들도 루머와 소문에 대해서는 얘기한 적이 없으며 아직 진위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답하지 않았느냐"면서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 지 (생방송 TV연예에서도) 취재를 해서 여러분께 보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 어제 "TV연예"는 어물쩡 아무일도 없었다는 식으로 넘어갔네.. 그나마 그냥 넘어가면 욕먹을꺼 같으니까 마지막에 조영구가 코멘트를 날리며 마쳤고.. "섹션"은 그나마 낫네.. 짧게 나마 제작해서 보냈으니.. 어제 예슬이 얼굴이 좀 부은것같던데... (울었나??) 하여간 표정은 안 좋더군... 진짜 LA에서 "룸싸롱출신"인지 확인은 어려우나?? 어떻게 보면 좀 불쌍해보이기도하고... <<짜르방은 어제 섹션에 연예파일취재 나가고 나서 예슬이 표정...(직접캡쳐.. 화질은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