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의 멤버 후지모토 미키(18·왼쪽)와 이시가와 리카(18)가 올가을 개봉 예정인 ‘17세―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5월 모닝구무스메의 새 멤버로 가세한 동갑내기 후지모토와 이시가와는 이 영화에서 복잡한 가정환경을 딛고 성장해가는 여고생으로 나온다. 한편 지난해 9월 모닝구무스메를 ‘졸업’한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고토 마키(17)도 올가을 자신이 처음으로 주연한 영화 ‘청춘 바보요리학원’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인기 아이들 그룹 출신의 3명이 여배우로서 펼칠 연기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케이스포츠 제공) 얼마나 놀라셨어요 그래.... 고년놈들이 그렇게 붙어 먹다니..  그쵸? 자 이제 마음을 열고 모닝구의 세계로 들어오세요. 천국의 문은 항상 열려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년으로 하나 골라 잡으세요.  뼈속까지 행복하게 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