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 레즈비언 잡지로 부터 \'위대한 양성애자\'라는 극찬 받아 [2005-01-19 13:56:14] 안젤리나 졸리가 레즈비언 잡지 \'디바\'를 통해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인정하자, \'디바\'는 졸리를 \'위대한 양성애자(Great Bisexual)\'로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30)는 최근 영국의 레즈비언 전문 잡지 ‘디바’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남성과 여성을 똑같이 사랑한다”며 “내가 남성을 사랑하는 만큼, 여성도 사랑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또한 표지에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과 함께 ‘위대한 양성애자’라는 문구를 넣어 졸리를 치켜세웠다. 졸리가 양성애자라는 소문은 지난해 4월 미국의 연예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보도돼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특히 전 남편 토니 리 밀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졸리가 여성 모델 제니 시미즈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와 염문으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턴과의 이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 유출과정!!!   연예계 테러인가, 아님 모함인가!! 진실과 거짓, 스타에게는 늘 비화가 따른다. 그들은 인지도 만큼 감수해야 할 대가인지도 모른다. 미디어를 통해 A양과 B군이라는 틀에 박힌 형식적인 이니셜들로 가득 찬 초고속 스피드 시대에 발 없는 말과 괴담이 가진 영향력은 대단하다. 거품이라면 제거되겠지만, 제거 된다 하더라도 당사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꼬리표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스타의 프로필 사진과 이력이 기재되어 있고, 스타도 모르게 광고주의 Risk 를 최소화 한다는 목적으로 국내 굴지의 브랜드 마케팅 연구소(제일기획)에서 직접 만들어진 보고서가 인터넷에 유출되었다. 누가 왜 어떻게, 된 일인가! 이름대면 알만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연예계 마당발들로 소문난 인터뷰 참가자들은 현재 초긴장모드로 들어갔다. 포털 사이트를 가장한 T사이트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자료를 입수했다는 세계일보는 이번 기회를 도약으로 매체로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야심을 표면적으로 노출하였다. 안 팔리는 신문 이번 기회에 홈런 치겠다는 작심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의심되는 건 별볼일 없는 사이트가 대처한 아닐 한 행동들이다. 처음 인터넷에서 유포한 출처가 삼성닷컴 이 메일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위험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게시물을 일정한 조회수를 기록할 때까지 사이트 운영자는 방치해 두었고, 나중엔 문제가 커지자 게시물에 첨부한 서류양식만 삭제하였다.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폭주하였고, 순식간에 리플 조회수만 몇 백 단위를 달성하였다. 현재 사이트를 홍보하는데 지대한 찬스로 삼는 분위기이다. 참고로, 인터넷으로 처음 자료를 유포한 사람은 얼마 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상품권 사기행각을 벌여 헤드라인에 등장한 온라인 사이트 도메인 실제 보유자로 서대문 경찰서에서 경찰 수사까지 받은 인물이라는 점이다. (다만 그의 이력을 참고한 것이다!) 그런 자가 올린 글에 대한 신빙성을 떠나 온라인상에서 네티즌을 자극하고 자신의 활동성을 광범위하게 자랑하는 몇몇 아닐 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처사는 심각하게 문제 있다. 그곳에 적나랄 하게 기재된 이름들이 사실이냐 거짓이냐를 떠나 인권에 침해될 수 있음을 그들은 왜 감지하지 못한 걸까! 사이트 책임자는 유포할 만큼 유포하고 적당한 광고효과와 함께 자기네들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발뺌하고 나섰고 자체 내에서 제멋대로 만든 편의의 규정을 강조하며 가입자를 보호한다는 변명으로 궁지에 몰렸다. 아둔한 운영진과 유포자의 책임 없는 행동을 보면서 사이버 공간에 대한 회의와 환멸을 느낀다. 사이버 공간에서 정신차릴 인간이 한둘이 아니다! *유포 발단 동호인들 모임 에스피씨 사이트 자유게시판 처음 공개 > 글쓴이 samsung.com 이메일 주소 사용. > 에스피씨 PPT파일만 삭제 게시글 보존 > 다음카페 http://cafe.daum.net/1fm 과 세계일보 문화란 기사화 > 다음날 문제가 심각해지자 에스피씨 게시글 삭제 조치.